BASEBALLPARK

어제 경기... 완벽히 졌습니다.

5회 무사 만루에서 역전은 시켰어야 했는데 1점밖에 얻지 못해 동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은걸로

이미 분위기는 넘어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보여준 장원준의 투구.. 그게 본연의 모습이라 생각 합니다.

롤러코스터란 더이상 없습니다. 그냥 어제 모습이 한계 입니다.

작년, 재작년 꾸준하게 지적되었던 문제..

소위 말하는 갑자기 제구가 안된다는 것... 풀타임을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을 뛴 선수가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그러면 문제가 되겠죠..


어제 경기도..

안타 맞기 싫어 볼넷 볼넷.. 결국 희섭이에게 안타.. 실점..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좌완 선발이다 아껴주었는데.. 그냥 시즌 끝나고 군대 갔으면 합니다.


솔직한 심정입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