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삼팬이기에 삼성머리말 달긔~



어제 한화한테 대승을 거두었는데 (한화는 유독 터는군요;)


송승준이 솔리드함을 찾으면 꽤나 경쟁력이 있네요.
사도스키와 장원준 고원준까지 4명이서 충분히 장마철은 돌리고요.
새로온 용병에게 나머지 기회가 주어질테고(진명호일수도 있지만 일단 부첵이 먼저일듯)
그 용병이 대박이면 4강에 오를 확율이 매우 높겠네요.


결과적으로 지난 겨울훈련때 쏟아부운 프로젝트는 모두 실패했고,,
그 실패가 이렇게 성적이 처진 상태가 된 주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잘하는 선수는 그대로 두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그냥 두면 알아서 밥값은 하는 선수들인데 왜 -_-^



저는 롯데의 여름이후 전력이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일단 불펜이 자의든 타의든 체력소모가 적었습니다.. 네..쓰질 않았으니깐용 ㅎㅎ
그덕에 선수들 체력은 세이브된 상태고 요즘은 대체로 솔리드해진 상태죠.
양감독이 시즌초부터 시작된 "비상체재"에서 유독 불펜을 아끼는 바람에 ;;;;;;;
신개념 불펜관리죠... 믿지 않으니 체력을 아낀다능;;;


코리와 고원준, 진명호가 고생을좀 했죠.


어여튼 코리도 보냈고 고원준은 선발이고 진명호가 좀 노예짓을 할것 같지만..
임경완과 강영식이 폼이 괜춘해졌으니 운용의 폭을 넓힐만 하다고 보여집니다.



가장 좋은점은 손용석의 합류인데요. 이선수 근성도 있고 파워도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라는 거죠.
롯데가 김민성을 내줬기 때문에 제2의 김민성을 발굴해야 했습니다. 그런 유틸을 발굴하는 것이
붓박이 주전에게 멀티를 요구하는 것보단 훨씬 안정적인 일이죠.


정상적으로만 팀이 굴러간다면, 후반기 롯데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워 질듯 하네요.



위험부담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양감독의 욕심이죠;
뭔가 또 터트릴까봐 두려운데요...
당췌 비상체재는 언제 끝날껀지; 이러다 삘받아서 몰아쓰다가
선수 한둘 쓰러트릴지 겁납니다
진명호는 요주의 인물이죠; 구위가 부쩍 약해졌습니다.

또하나는 문규현인데요. 글쎄요 문규현이 수비가 좋은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타선의 구멍은 이해해도 (요즘 좀 나아지긴 했죠) 수비로써도 많이 부족합니다.
황재균같은 선수로 유격을 채우기 보다는 문규현의 경쟁상대를 붙여주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


김수완과 이재곤이 올라와서 몫을 해준다면 투수력이나 타선이나 크게 부족할점이 없을듯 하군요.







잘되야 형수님한테 밥얻어먹기 좋거든요..
부산출신 형수님한테 7년째 밥얻어먹고 있습니다.
롯데선수님들 저좀 도와주thㅔ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