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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현지시각 2월 9일 스프링캠프 소식 [투,포수:25일째, 야수:18일째]



오늘의 스프랭캠프 소식은 빅토르 디아즈 선수로 꾸며 봤습니다.

지난 7일에 이어 시뮬레이션 게임을 실시했던 오늘....
디아즈 선수의 첫 라이브 배팅에 모두 관심을 모았으며, 그 기대는 놀라움으로 곧 바뀌었습니다.

디아즈 선수의 등장...두!둥!

오늘 총 5타석(5타수)에 들어선 디아즈 선수, 5안타의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커다란 홈런2개와, 펜스를 맞고 떨어진 안타, 국가대표 3루수 이범호 선수가 캐치할 수 없을 만큼 빠른 강습타구 등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디아즈 선수가 보여 주었습니다.
올 한해 홈런왕 2연패를 노리는 김태균 선수를 비롯한 한화이글스의 거포들이 프로야구 홈런경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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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첫 라이브배팅에서

홈런 2개에 펜스 직격 하나, 3루 라인드라이브 안타 하나가 나왔나 보네요.
남은 하나는 걍 펑범한 안타인듯..

암튼 빅터 디아즈, 나이도 어리고 기본적인 파워는 빅리그에서도 검증된 녀석이니.
꽤나 기대가 가기는 합니다.

소원인 일본 진출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리그를 지배하거라~

그나저나 디아즈에게 탈탈 털린 투수들은 누군지 궁금하네요.
얼마전에 신인들이 던졌다고 하고.. 그럼 그 다음 급 투수들일거 같은데...

털린 투수는..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