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난은 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
- 작성일
- 09-09-25 23:02
김영덕 감독의 그 유명한 말입니다만
김영덕 감독의 생각과는 달리 명장 축에 껴야 할 김영덕 감독의 오늘날의 이미지는
명장 보다는 기록조작했던 추잡한 감독이라는 말을 더 많이 듣습니다.
비난이 순간일줄 알았던 판단이 잘못된 거죠.
김재박 감독이 이 유명한 김영덕 감독 일화를 모를리가 없을 겁니다.
정말 김영덕 감독처럼 '비난은 순간이다'라고 생각했을런지 모르지만 아마도 잘못된 생각일 겁니다
훗날 김재박 감독을 회상할때 현대를 몇차례 우승시킨 명장보다는 박용택 기록을 '손수' 만들어준 추한 감독의 이미지가 훨씬 더 클 겁니다.
정 떼려고 일부러 그런걸까요? 아무튼 그나마 있던 감정도 정리되는것 같습니다.
잘 가세요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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