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기아와의 주말 삼연전 .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로 가져갔습니다.

단순히 위닝 시리즈란 결과 때문이 아니라
현재 크보 3강인 기아를 상대로 세 게임
모두 힘 대 힘으로 부딪혀서 팽팽한 승부를
가져갈 수 있었다는게 좋습니다.

더구나 투수력이 좋은 기아를 상대로
흡족할만큼의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 타선의
힘이 기분을 좋게하네요.
민호와 가르시아도 슬슬 살아나면서 팀의
공격력은 점점 파괴력을 더해갑니다.
이제 여름 부터 민호와 가르시아의 진정한
위력이 터져나올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오늘 1회에 6점을 내주는 난조도 
있었지만 그 것을 제외하고는 세 개임 모두
투수진도 탄탄한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민한신의 복귀가 만고의 영약이네요..!!


그리고 어제, 오늘 게임 가르시아의 보살 2개!!
벌써 시즌 10개째입니다.

작년은 보살 19개로 크보 1위였죠.
올해도 역시 1위를 달리고 있고,...

가르시아 = 보살신!!

가르시아가 비록 전반기에 극도의 부진을 보여
줬지만 가르시아는 롯데에 꼭 필요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타격도 슬슬 살아나고 있고
원체 파괴력도 있는 선수인데다, 저 외야 수비
능력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후반기 롯데의 공격력을 이끄는 선두에 가르시아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제 오는 화요일부터 사직에서 두산과의 3연전이네요.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두산이지만, 롯데가 이렇게
힘이 붙고있는 상황이라 좋은 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
되며, 위닝시리즈를 이어가는 것을 기대해봅니다.


** 그리고 대호야!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