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출처 : http://www.giantstory.co.kr/board/index.html?id=lotte&no=45

자이언츠 팬들의 커뮤니티 giantstory의 예흐트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읽어 봅시다 ㅎㅎ

좀 재미있어요 얼마나 맞는지도 맞춰봐야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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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는 방법과 해석은 영업비밀이라 말못하....는게 아니라

알려드리면 분명히 해보시는 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럼 괘가 일그러집니다.

운명은 단 한번의 선택만을 허락합니다.

그런 전차로 방법은 생략하고...

나온 점괘를 통해 내일 롯데 몇몇 선수들의 모습에 대해서 대충 예상을 해봅니다.

일부 뭔가 안좋은 방향으로 해석이 되었다고 저를 원망하지 마세....












1.김주찬


컨디션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루에 있어서는 큰 재미를 못 볼 거 같습니다. 하지만 큰 실수 없이 자기 몫은 합니다.


2.손아섭


오늘 저의 괘에서 최고의 결과가 나온 것이 바로 아섭이였습니다. 컨디션도 최상에 가깝고 기지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을 구해낼 것입니다.
특히 내일 운수에서 손아섭에게 커다란 돈복이 있습니다. 아마도 경기 mvp의 가능성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전차로 아마 내일의 키 플레이어는 손아섭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그런 부분들로 인해 지나친 열의를 가진다면 반대로 팀에 큰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3.조성환

컨디션은 무난한데 타격도 수비도 크게 돋보일 운수는 아닙니다. 단지 수비에서는 약간의 모험수 가 있습니다.
침착함을 잃는다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4.이대호

컨디션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모습이 나올 것입니다. 다만 타격에서는 이번에도 크게 기대를 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괘에서 욕심수가 좀 보이는데,지나치게 본인이 해결하려는 모습을 버리지 않으면 궁극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5.홍성흔

홍성흔은 분명히 이전 네 번의 경기보다 나아질 것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활약이 될 것인가 하는 부분에는 의구심이 남습니다.
독특한 것은 대호와 괘가 정확히 반대로 나왔다는 것 인데...이게 두 사람의 엇박을 의미하는 것인지 혹은 두 사람의 순차적인 활약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감이 잘 잡히지 않네요.


6.가르시아

가르시아는 지난 경기의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흐름들이 경기 전체에 큰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소소한 활약들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가르시아의 괘에 타인으로 하여금 명예를 받을 운수 가 보입니다. 어느정도는 기대해봐도
괜찮을 거 같은 나쁘지 않은 결과네요.


7.전준우

준우의 경우 대호와 비슷한 괘가 나왔는데,다만 결정적인 순간에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타인으로 인해
손해를 볼 운수가 조금 보인다는 것입니다. 야구식으로 풀이를 하면 견제사나 협살,보살 등을 당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거 같습니다.


8.강민호

민호는 전반적인 괘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만,당일 컨디션은 좋을 거 같습니다. 그 밖에 딱히 특별한 괘는 나오지 않았네요.
다만 이번에도 삼진 은 좀 신경써야 할 거 같습니다. 바람에 관련된 운수가 있습니다.


9.황재균

재균이의 괘 중 좀 신경쓰이는 부분이 '하고자 하는 노력에 비해 얻는 것이 적다'라는 운수가 나온 것인데...굳이 야구식으로 풀이하자면
병살이나 깊숙한 호수비 후에 실수가능성이 조금 엿보인다 정도가 되겠네요. 긴장을 풀고 경기에 임해야 합니다. 타격 쪽에서는 의외로
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송승준


사실 가장 신경쓰였던 괘였고 또한 조심스러웠던 괘였는데,다행히도 당일 송승준의 괘는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또한 점쳐졌고,스스로의 힘보다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 하루 가 될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로이스터 감독은....

오늘의 가장 중요한 괘이므로 경건한 마음으로 마당에서 담배 한대 피우고 심호흡 크게 한 후에 쳐보았습니다.

결과는...





일단 선발라인업 의 경우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감독의 선택 이 필요한 부분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과 는 고전의 운수는 분명 있으나 종국엔 길함을 얻을 것이라는 괘가 나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제가 쳐 본 점괘에서 내일 잘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손아섭,가르시아,황재균 이며 변수가 될 선수는 홍성흔 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좀 속시원한 좋은 괘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지만,역시 현실은 냉정하긴 하네요..

하지만 감독님의 괘가 그다지 나쁘지 않기 때문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하루 뒤에 우리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즐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