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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야  팀 성적에 기록 달성에  타이틀이 변수가 되겠지만.   

현재 김태균이 독보적인 성적을 찍고 있다는 주장이 많이 보이는데 그건 전혀 아니라고   보거든요.   

OPS론  김태균이  1.106  강정호가 1.1을 찍고 박병호  박석민이 9할대고.  

이중 김태균의 높은 출루율에 가산점을 붙여서  GPA 론   .375     강정호가 .364로 좀 차이가 나지만.  

강정호의  수비부담과.  동 포지션 내 경쟁력과.   주루공헌도에서 약간이나마 앞서는  부분을 더하면 뒤집혀서 강정호가 가장 좋은 성적을 찍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영 다른 결론을 내는 분들이 많더군요.  

프로야구의 1루수 평균 RC/27이 5.36이고  GPA가  .266인데   유격수 평균 RC/27이  4.66이고  GPA가  .254죠.    딱 김태균과 강정호의 타격 차이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수비 부담과   파크 팩터.  주루공헌도를 따졌을때    강정호의 공헌도가 더 높다고 보는게 당연한 시각인데.

오히려 극소수 의견이 되는거 같아 좀 이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