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대호 “어차피 사람이 던지는 공…칠 수 있다”
- 작성일
- 12-05-29 10:44
http://isplus.joinsmsn.com/article/798/8310798.html?cloc=
-주로 높은 공을 공략하고 있다. 놔두면 볼이 되는 공도 받아쳐 홈런을 만들고 있는데.
"그게 변한 점이다. 나는 한국에서도 히팅 존을 넓게 가져가고, 볼이라도 노리던 공이면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냈었다. 그런데 일본에 와서는 내가 좋아하는 공이 들어와도 볼이면 기다렸다. 그걸 극복해 홈런이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사실 홈런이 몇 개 나와서 그렇지 아직 타율은 2할대 중반 아닌가. 많이 쳐서 타율도 3할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홈런을 때린 공들을 보면 슬라이더나 컷패스트볼 등 변화구도 많다. 일본 투수들의 변화구에도 적응이 됐나.
"일본 투수들의 변화구가 정교하지만 어차피 사람이 던지는 공이다. 국내 최고의 투수인 류현진(한화)이나 윤석민(KIA)도 가끔은 실투가 나오지 않나. 미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다르빗슈 유(텍사스)도 한 경기에 몇 번은 맞는다. 일본 투수들의 제구력이 좋지만 한국에서도 훌륭한 투수들과 많이 만나봤다. 일본 투수들의 실투가 많지 않지만 나는 그걸 놓치지 않으면 된다."
"그게 변한 점이다. 나는 한국에서도 히팅 존을 넓게 가져가고, 볼이라도 노리던 공이면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냈었다. 그런데 일본에 와서는 내가 좋아하는 공이 들어와도 볼이면 기다렸다. 그걸 극복해 홈런이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다. 사실 홈런이 몇 개 나와서 그렇지 아직 타율은 2할대 중반 아닌가. 많이 쳐서 타율도 3할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홈런을 때린 공들을 보면 슬라이더나 컷패스트볼 등 변화구도 많다. 일본 투수들의 변화구에도 적응이 됐나.
"일본 투수들의 변화구가 정교하지만 어차피 사람이 던지는 공이다. 국내 최고의 투수인 류현진(한화)이나 윤석민(KIA)도 가끔은 실투가 나오지 않나. 미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다르빗슈 유(텍사스)도 한 경기에 몇 번은 맞는다. 일본 투수들의 제구력이 좋지만 한국에서도 훌륭한 투수들과 많이 만나봤다. 일본 투수들의 실투가 많지 않지만 나는 그걸 놓치지 않으면 된다."
이 횽아 패기 쩌네여 ㅇ_ㅇ 국빠심과 롯빠심과 돼지부심을 모두 달래주는 인터뷰 스킬? 힘내라 이돼호~ 히팅존이 넓다 보니 일본에서도 크게 시달리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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