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설) 김응룡감독님이라 ^^
- 작성일
- 12-10-08 14:59
적지 않은 연세에
노구를 이끌고 다시 현역에 나선다는게 쉬운일은 아님니다.
물론 비슷한 연배의 아버지도 현역에서 일은 하지만
야구판은 밤 근무에 승패에 대한 스트레스가.....
하여간 김감독님의 복귀로 재미있는 일이 많아질거 같습니다.
우선 심판들...
코끼리 걸음으로 나오시면 어찌 대응을 ^^
선수들..
덕아웃에서 의자 파편을 맞아야 정신을 차릴라나
(아 요즘 의자는 철제라서 음...--)
노장의 귀환이 달가운건
그간 설왕설래 하던 김성근 감독님 김인식 감독님이 현장 복귀의 단초를 제공하신거 같네요
10구단 체제에서
본인들은 어떤 심정인지는 모르지만 라이벌로 만들어 감독대결도 흥미롭고
단지 아쉽다면
조범현/김재박 감독님들은 수코로 등급이 하향조정되는 우울함이.....
독수리에서 무슨 생각으로 영입을 했는지 모르지만
프론트 스스로 자신들의 힘을 넘기겟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감독급 코치진의 이동도 흥미로워 지는군요
풍성한 난로기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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