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난관
- 작성일
- 12-05-07 13:52
시즌전에 투수에 대한 우려가 타자들보다 더했습니다.
생각보다 선발은 승회까지 무난 아니 꽤 괜찮은 진행을 보여주더군요
하지만
우려대로 불펜은.....--
어느정도 감독 팬도 예측했지만
생각보다 심각해 보입니다.
그나마 마무리인 뽀록터가 건재하기에 선수 감독 팬이 맨붕은 하지 않지만
5월내내 불펜이 이런 현상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타선 선발도 붕괴되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사실 지금의 불펜진을 개편 가능한 투수가 보이지 않기에 먹먹하네요
구위로 따지면 노갱/동환/달새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정감이 없고 시시각각 변하는 제구
정작가를 기다리지면 의문이고
제구 좋다는 윤** 과연 구위가 1군에서 통할지...
타선은 작년 보다야...라고 생가했지만
의외로 동주와 즌슥이의 노쇠화(?)가 심각해 보이네요
가장 우울한건 경기 후반에 한 방이 없다보니 상대투수를 압박하지 못하니
수준급의 투수가 나오면 팬은 게임을 접게되는 기현상을 보입니다.
마치 대호와 난장이들 버전2를 보는듯한 --
쌍둥이와의 3연전에서 제일 아쉬운 선수가
꼬북이입니다.
3차전에서의 공수에서는...
석민이는 꼬북이에 비해 기복이 심하다 보니 감독님이 고민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동주와 즌슥이가 살아나지 못한다면 기계가 무리한 타격을 하다가 맨붕..
클린업이 붕괴될지도 모르겠네요
5월을 반띵정신으로 보내고
정작가의 복구에도 흐름을 따지 못하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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