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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꼽은 보호20인을 보면

투수는  김선우,이용찬,임태훈,정재훈,곱창.  여기에  성영훈도.
야수는  김동주,최준석,양의지,김현수,정수빈,손션,허경민은  공통으로  들어가더군요.

그외는   그외의 주전(특히,고만고만한 내야수들) 과  유망주급(최주환,최재훈,김재환과  강속구영건들)중에 선택의 문제고요.


이원재,이재우가 재활해서  내년하반기에  10여게임 나와서 (스탯을 떠나서) 예전의 구위를 확실히 보여준다면,   보호20인에 포함 안 시킬건가요?
유리몸이라고 보기 뭐한게  토미죤수술과 팜꿈치뼈가 웃자라서 재수술한게  본인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들고 그냥 야구열심히하는데  본인입장에선 운이 없는경우라고 봐야할듯합니다.  자기관리잘못이라고 보기는 힘든 사안인듯요.


그렇다고   이종욱,손션을  내후년34세고, fa 얼마 안남았다면서  보호제외할수 있을까요? 특히 이종욱은  도루갯수와 성공율이 이미 많이 저하됐죠

그렇다고  이제 막 포텐터질락말락한   노갱, 김강율, 서동환,진야곱,조승수중에 내년에  부진하면 모를까, 내년에  불펜에서  이들중  두세명이라도 중요한역할을 해준다면  이들을  보호제외할수있을까요?  

참   난감해질수도 있을듯하네요.


군대를 포함해서  최전의 전략을 잘 짜야할듯...

두산입장에서  최선책은,  고만고만한 내야수(고영민,오재원,이원석)중에 한명이 지명되는게  최선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산은 전통적으로 선수영입이나 틀드때 이름값보다는   나이와 실력을 중시했죠. 나이먹고 실력떨어져도 연봉후려치거나 팔아치우지 않을선수는  상징성있는 김동주만이 유일할듯합니다.  김인식감독때 우승할떄도 그 직후에  오히려 세대교체를 추진했죠.   

사견으로는 두산구단측에서   의외로   30대 경력있고 이름값있는 선수보다는  젊은선수중심으로 보호명단을 짤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또 김경문감독도   젊은선수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