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재홍 결국 유니폼 벗는다..25일 은퇴식 예정
- 작성일
- 13-01-24 20:32
박재홍이 결국 선수 유니폼을 벗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박재홍의 은퇴식을 25일 오후 2시 마포가든호텔에서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박재홍은 지난 11월 SK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박재홍 본인은 선수생활 연장 의지가 워낙 강했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지나간 세월은 어쩔 수 없었던 모양. 결국 팀을 찾지 못한 박재홍은 은퇴를 선언했다.
박재홍은 이날 은퇴식에서 은퇴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박재홍은 '호타준족'의 대명사였다. 1996년 현대에서 데뷔해 17시즌을 뛰면서 통산 타율은 2할8푼4리, 1732안타 300홈런 267도루를 기록했다.
결국 은퇴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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