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넓어진 스트라이크존 대란, 타자들 "이대로는 못친다" 반발
- 작성일
- 10-03-08 14:58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24081&date=20100308&page=1
7일 경기후 수도권 구단의 한 고참 타자가 흥분했다. 시범경기를 통해 드러난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을 겪어본 뒤 표정이 확 달라졌다. 이 선수는 "몸에 맞을 것 같아서 피했는데 심판이 스트라이크라고 하더라. 시범경기라서 그렇지 만약 정규시즌에 동점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이런 상황이 나온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했다. 한 번은 터져나올 것 같았던 불만이다.
타자들의 공통된 부담은 이렇다. 몸쪽에 바짝 붙는 공은 사실 치기 힘들다. 이 공에 신경을 쓰면 자연히 바깥쪽 승부구에 당하게 된다. 빠져나가는 변화구나 떨어지는 체인지업의 위력이 그만큼 더 커지게 된다. 타자로서는 꼼짝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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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면서 투수력은 시망에 김태균-이범호가 나간 한화에... 서광이 비추는 거 같은 느낌이... 으응??? =ㅂ=
올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스트라이크 존의 변화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시범경기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거 같네요.
기사 대로라면... 바깥쪽보다도... 몸쪽공 공략을 못하는 타자는 과장해서 올시즌 그냥 날려먹는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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