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 내야진
- 작성일
- 09-11-23 22:49
두산 내야진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정 원석의 방출, 이대수의 트레이드, 허경민, 이두환, 최주환의 군 입대 결정으로 두산 내야진은 대략 정리가 끝났습니다. 이두환이 경찰청 추가 명단에 없어서 군 입대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사실상 내년 전력에서 제외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두산의 내년 내야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영민, 김동주, 김재호, 김진형, 박종섭, 배상현, 손시헌, 신효철(2009 신고), 안동현(2009 신고), 오재원, 이원석, 이정민, 최준석, 윤석민(제대), 김동길(2010 신고, 중앙대 유격수)
작 년에 비해 이대수, 최주환, 정원석(방출)이 빠져 내야 뎁스가 얇아진 느낌입니다. 작년이 두터웠던 것이고 올해가 평균적인 것이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더 선수가 빠진다면 부상등을 감안했을 때 안심할 수 없는 전력이기에 더 이상의 선수 유출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1군에서 시작하는 선수는 올해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 이원석, 최준석, 오재원
2루수 고영민, 김재호
3루수 김동주, 이원석, 오재원
유격수 손시헌, 김재호
이렇게 뎁스가 구성되겠지요. 올해 이대수 한화로 이적하여 많이 얇아졌습니다.
이 선수들 이외에 내년에는 새로운 선수들에게 1군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력과 부상 등의 문제로 선수가 이탈할 것이 예상됨으로 1.5군 수준의 확실한 내야수가 한 두명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지명후 계약한 신인 선수 중 내야수가 없으므로 기존의 등록선수에게 먼저 기회가 부여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신고선수는 정식 등록이 6월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신고 선수인 신효철, 김동길, 안동현 선수에게는 기회가 조금 늦게 돌아가겠지요.
그렇다면 남은 선수들 박종섭, 배상현, 이정민, 윤석민, 김진형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제일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던 내야수들이 모두 군대에 가게 되었기에 생긴 기회인데 이 기회를 잘 살린 선수만이 생존할 수 있겠지요.
한 명 한 명 보도록 하지요. 가장 먼저 이번에 제대하는 윤석민(우투우타, 3루)을 볼까 합니다. 2007시즌을 끝으로 군에 입대한 윤석민 선수입니다. 2004년 2차 3번 지명이었습니다. 이 선수의 근황을 파악할 수 없어 정확히 말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만 입대전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 선수에게 기회가 가장 먼저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군 타격 성적이 아주 빼어났으나 수비가 부족하였고 3루에 김동주 - 나주환이 버티고 있었기에 2004년 입단 후 2007년까지 83타석의 적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이 기회마저 살리지 못해 2007시즌이 끝난 후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시즌 말미 3루 백업으로 출장한 바 있는 최주환이 군대에 갔기에 그 자리로 나올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박종섭(우투우타, 3루) 선 수입니다. 이 선수가 달감독 성향에 맞는 발빠르고, 강한 어깨를 가진 내야수이지만 긴 공백때문에 프로에 적응을 하지 못해 1군에 선을 보이고 있지 못했습니다. 올해 2군 성적도 부진하였는데 내년에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을 것 같습니다. 2002년 2차 2번 지명을 받고 대학에 진학을 하였지만, 대학시절 병역 비리로 인해 8개월 간 복역을 하였고, 이후 2년간 공익공무를 마치고 2007년 말 두산에 입단하였습니다. 2008시즌 2군 성적은 77경기 출장 0.284 홈런 없이 18타점 8도루였습니다. 2009시즌 성적은 더 안좋아 65경기 0.164 1홈런 10타점 2도루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유격수 수비 불가 판정을 받았는지 작년 시즌 마치고 유격수에서 3루수로 전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성실한 선수라는 평이기에 구단에서 한 해 더 기회를 주기로 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정민(우투우타, 유격)입 니다. 내년 시즌을 뛸 내야수 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타격 재능은 춘천고 재학 시절부터 인정받아 2007년 지명에서 SK에 1차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2차 5순위까지 떨어져 두산에 입단하였습니다. 타격 재능이 대단한 선수로 2008년 초반 2군 북부리그에서 초반 4할에 가까운 타율과 1이 넘는 OPS(장타율+출루율)를 기록하였습니다만, 역시 부상으로 인해 타율이 하락하였고 올 시즌 성적에까지 그것이 이어졌습니다. 2008년 2군 성적은 3할4푼5리(177타수 61안타) 5홈런 32타점이 었으며, 올 시즌은 21경기 출장하여 35타수 5안타 0.143, 1홈런 6타점에 그쳤습니다. 작년 한해 수비 연습에 치중했으며, 허경민에 밀려 출장 기회가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3루수가 주포지션이었지만 올 초부터 유격수도 연습도 병행하며 수비 실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교육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아 부상이 완벽히 낫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배상현(우투우타, 3루) 선 수입니다. 2009년 2차 4순위 지명받은 선수로 덕수고 출신입니다. 3루수가 주 포지션이고 어깨가 좋으며 안정된 수비를 한다고 합니다. 주루플레이에 능숙하고, 근성있는 선수라 합니다. 다만 고교시절 타격시 자신감이 부족하고 타격 밸런스가 잡혀있지 않다는 평이었는데 2군 성적으로 보니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 세 선수에 비하면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25경기에 출장하여 33타수 10안타 0.303 1타점, 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석 수로 보아 주로 대주자, 대타로 출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우투우타, 유격) 선수는 2009년 2차 7번에 등록된 선수로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하였습니다. 2군 성적은 55게임에 나와 99타수 27안타 0.273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입단 당시 외야수로 더 어울린다는 평이어서 외야수로 키울 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도, 교육리그 명단에도 내야수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수비시 핸들링이 불안하다는 평이고, 타격이 좋다고 합니다. 더 시간을 주고 지켜봐야할 선수로 보입니다.
여기에 6월 등록이 가능한 신고선수 신효철(우투우타, 2루)선 수를 한 번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고 출신으로 2009년 신고선수로 입단한 선수인데 2군 내야수들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습니다. 고교시절 주로 2루를 보았습니다. 기아 안치홍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었군요. 2군 성적은 36경기 46타수 17안타 0.370 1홈런 6타점입니다. 위 선수들의 2군 성적을 하나 하나씩 보고 있자니 신효철 선수가 가장 눈에 띄긴 합니다. 두산 신고선수이니 뭐라도 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지켜볼 생각입니다.
글을 쓰기 전 예상보다 두산의 내야 뎁스가 더 헬쓱해 보이는 군요. 작년 2군 주력이었던 허경민, 정원석, 최주환의 공백이 생각보다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산이 2010년 신인 지명에서 문상철, 김건효를 지명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이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에 진학했는데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정리를 마치고 보니 내년에 1군 야수들이 부상당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엠팍에서 내야수 추가 트레이드 루머가 돌던데 그럴 일 절대 없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네요. -.-;;;;;
그리고 허경민, 최주환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이원석, 오재원이 군대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호, 손시헌, 고영민이 군필인지라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겠지만, 오재원, 이원석의 군문제, 김동주 이후를 생각할 필요가 있기에, 최주환, 허경민을 일찍 군대에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년 후 최주환, 허경민과 이원석, 오재원이 바톤 터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 코칭 스탭은 아마도 이런 계산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간략히 정리하면 두산 내야진은 "내년 2군 로또 터지는 걸 기대하기 힘들고, 있는 선수들로 한 해 꾸려가야 한다" 입니다.
자 료는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각종 인터넷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실제 본적은 한 번도 없기에 틀린 부분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런 부분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인터넷을 통한 자료 조사를 통해 글을 작성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정 원석의 방출, 이대수의 트레이드, 허경민, 이두환, 최주환의 군 입대 결정으로 두산 내야진은 대략 정리가 끝났습니다. 이두환이 경찰청 추가 명단에 없어서 군 입대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사실상 내년 전력에서 제외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두산의 내년 내야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영민, 김동주, 김재호, 김진형, 박종섭, 배상현, 손시헌, 신효철(2009 신고), 안동현(2009 신고), 오재원, 이원석, 이정민, 최준석, 윤석민(제대), 김동길(2010 신고, 중앙대 유격수)
작 년에 비해 이대수, 최주환, 정원석(방출)이 빠져 내야 뎁스가 얇아진 느낌입니다. 작년이 두터웠던 것이고 올해가 평균적인 것이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더 선수가 빠진다면 부상등을 감안했을 때 안심할 수 없는 전력이기에 더 이상의 선수 유출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1군에서 시작하는 선수는 올해와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루수 이원석, 최준석, 오재원
2루수 고영민, 김재호
3루수 김동주, 이원석, 오재원
유격수 손시헌, 김재호
이렇게 뎁스가 구성되겠지요. 올해 이대수 한화로 이적하여 많이 얇아졌습니다.
이 선수들 이외에 내년에는 새로운 선수들에게 1군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체력과 부상 등의 문제로 선수가 이탈할 것이 예상됨으로 1.5군 수준의 확실한 내야수가 한 두명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지명후 계약한 신인 선수 중 내야수가 없으므로 기존의 등록선수에게 먼저 기회가 부여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신고선수는 정식 등록이 6월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신고 선수인 신효철, 김동길, 안동현 선수에게는 기회가 조금 늦게 돌아가겠지요.
그렇다면 남은 선수들 박종섭, 배상현, 이정민, 윤석민, 김진형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제일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던 내야수들이 모두 군대에 가게 되었기에 생긴 기회인데 이 기회를 잘 살린 선수만이 생존할 수 있겠지요.
한 명 한 명 보도록 하지요. 가장 먼저 이번에 제대하는 윤석민(우투우타, 3루)을 볼까 합니다. 2007시즌을 끝으로 군에 입대한 윤석민 선수입니다. 2004년 2차 3번 지명이었습니다. 이 선수의 근황을 파악할 수 없어 정확히 말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만 입대전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 선수에게 기회가 가장 먼저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군 타격 성적이 아주 빼어났으나 수비가 부족하였고 3루에 김동주 - 나주환이 버티고 있었기에 2004년 입단 후 2007년까지 83타석의 적은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이 기회마저 살리지 못해 2007시즌이 끝난 후 군에 입대하였습니다. 시즌 말미 3루 백업으로 출장한 바 있는 최주환이 군대에 갔기에 그 자리로 나올 것 같습니다.
다음은 박종섭(우투우타, 3루) 선 수입니다. 이 선수가 달감독 성향에 맞는 발빠르고, 강한 어깨를 가진 내야수이지만 긴 공백때문에 프로에 적응을 하지 못해 1군에 선을 보이고 있지 못했습니다. 올해 2군 성적도 부진하였는데 내년에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을 것 같습니다. 2002년 2차 2번 지명을 받고 대학에 진학을 하였지만, 대학시절 병역 비리로 인해 8개월 간 복역을 하였고, 이후 2년간 공익공무를 마치고 2007년 말 두산에 입단하였습니다. 2008시즌 2군 성적은 77경기 출장 0.284 홈런 없이 18타점 8도루였습니다. 2009시즌 성적은 더 안좋아 65경기 0.164 1홈런 10타점 2도루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유격수 수비 불가 판정을 받았는지 작년 시즌 마치고 유격수에서 3루수로 전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성실한 선수라는 평이기에 구단에서 한 해 더 기회를 주기로 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이정민(우투우타, 유격)입 니다. 내년 시즌을 뛸 내야수 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타격 재능은 춘천고 재학 시절부터 인정받아 2007년 지명에서 SK에 1차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는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2차 5순위까지 떨어져 두산에 입단하였습니다. 타격 재능이 대단한 선수로 2008년 초반 2군 북부리그에서 초반 4할에 가까운 타율과 1이 넘는 OPS(장타율+출루율)를 기록하였습니다만, 역시 부상으로 인해 타율이 하락하였고 올 시즌 성적에까지 그것이 이어졌습니다. 2008년 2군 성적은 3할4푼5리(177타수 61안타) 5홈런 32타점이 었으며, 올 시즌은 21경기 출장하여 35타수 5안타 0.143, 1홈런 6타점에 그쳤습니다. 작년 한해 수비 연습에 치중했으며, 허경민에 밀려 출장 기회가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본래 3루수가 주포지션이었지만 올 초부터 유격수도 연습도 병행하며 수비 실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교육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아 부상이 완벽히 낫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배상현(우투우타, 3루) 선 수입니다. 2009년 2차 4순위 지명받은 선수로 덕수고 출신입니다. 3루수가 주 포지션이고 어깨가 좋으며 안정된 수비를 한다고 합니다. 주루플레이에 능숙하고, 근성있는 선수라 합니다. 다만 고교시절 타격시 자신감이 부족하고 타격 밸런스가 잡혀있지 않다는 평이었는데 2군 성적으로 보니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 세 선수에 비하면 좀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25경기에 출장하여 33타수 10안타 0.303 1타점, 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석 수로 보아 주로 대주자, 대타로 출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우투우타, 유격) 선수는 2009년 2차 7번에 등록된 선수로 선린인터넷고를 졸업하였습니다. 2군 성적은 55게임에 나와 99타수 27안타 0.273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입단 당시 외야수로 더 어울린다는 평이어서 외야수로 키울 줄 알았는데, 홈페이지에도, 교육리그 명단에도 내야수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수비시 핸들링이 불안하다는 평이고, 타격이 좋다고 합니다. 더 시간을 주고 지켜봐야할 선수로 보입니다.
여기에 6월 등록이 가능한 신고선수 신효철(우투우타, 2루)선 수를 한 번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고 출신으로 2009년 신고선수로 입단한 선수인데 2군 내야수들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습니다. 고교시절 주로 2루를 보았습니다. 기아 안치홍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었군요. 2군 성적은 36경기 46타수 17안타 0.370 1홈런 6타점입니다. 위 선수들의 2군 성적을 하나 하나씩 보고 있자니 신효철 선수가 가장 눈에 띄긴 합니다. 두산 신고선수이니 뭐라도 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지켜볼 생각입니다.
글을 쓰기 전 예상보다 두산의 내야 뎁스가 더 헬쓱해 보이는 군요. 작년 2군 주력이었던 허경민, 정원석, 최주환의 공백이 생각보다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산이 2010년 신인 지명에서 문상철, 김건효를 지명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이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에 진학했는데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정리를 마치고 보니 내년에 1군 야수들이 부상당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엠팍에서 내야수 추가 트레이드 루머가 돌던데 그럴 일 절대 없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네요. -.-;;;;;
그리고 허경민, 최주환이 돌아오는 시점까지 이원석, 오재원이 군대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호, 손시헌, 고영민이 군필인지라 오랜 기간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겠지만, 오재원, 이원석의 군문제, 김동주 이후를 생각할 필요가 있기에, 최주환, 허경민을 일찍 군대에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년 후 최주환, 허경민과 이원석, 오재원이 바톤 터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 코칭 스탭은 아마도 이런 계산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간략히 정리하면 두산 내야진은 "내년 2군 로또 터지는 걸 기대하기 힘들고, 있는 선수들로 한 해 꾸려가야 한다" 입니다.
자 료는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각종 인터넷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실제 본적은 한 번도 없기에 틀린 부분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런 부분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인터넷을 통한 자료 조사를 통해 글을 작성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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