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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83079&date=20111206&page=1


[OSEN=이상학 기자] "와서 잘하면 나도 기분 좋은 일이다".



한 감독은 "지금으로서는 어떠한 판단도 하기 어렵다. 실제로 직접 던지는 것을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팀에 와서 전력이 되고 잘 한다면 나도 기분이 좋은 일"이라고 기대했다. 박찬호가 팀 전력에 보탬이 된다면 감독 입장에서야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일이라는 뜻. 한화는 여전히 투수층이 두텁지 못한 팀이다.

한 화 구단 관계자도 "박찬호를 데려온다는 구단 방침은 변함 없다"며 박찬호 특별법 통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각 구단 사장들이 참석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는 오는 13일 열리는데 이날 박찬호 특별법이 정식 안건으로 오른다. 한화는 12일까지 김태균 입단을 끝낸 뒤 13일부터 박찬호 영입에 올인할 계획이다.








오전에 윌리님이 떠오신 기사와는 뉘앙스가 다르군요.

저라면 이상학기자를 믿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