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예정되었있던 미팅이 취소되어 앗싸 이때다 싶어
차도남을 잡으러 잠실로 갔습니다.
물론 잠실로 가는길에 집에 잠깐들러 승리의 여신 우리 딸내미를 대동하고 가려고 했으나
퇴근하는길에 아주큰 교통사고로 최소 25분 이상 정체가 되었더군요
여차저차 집에 승리의 여신 딸내미를 대동하고 잠실로 향하는 순간
1회 페느님에게 홈런을 맞고 3:0 리드를 당하더군요..
3:0리드 게다가 차도남 관람..
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승리의 여신 딸내미가 있었기에
걍 관람을 결정했습니다..
정재복 구위에 밀려 답답한 경기를 하더군요..
5회인가 동점을 만들었고 차도남을 1루로 옮겨놓기 위해
차도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 차도남은 야구장에 오지 않은것입니다!!!
앗싸 쾌재를 부르면서 오늘은 이길거라는
필이 오더군요!!
7회 홍지명과 갈샤의 랑데뷰가 터지더군요!!!
오호 임경완의 구위도 쩔구요!!
하여간 오늘 이겨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