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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2580450&date=20090330&page=1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전 외야수 채종범(32)이 무릎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접었다.

KIA 구단은 30일 채종범이 서울 백병원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 재건술과 연골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채종범은 1주 가량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지만 정상적인 활동을 위한 재활에는 약 10개월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채종범은 지난 2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서 수비를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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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범 선수 상당히 아쉬울듯.... 꼭 재기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