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마지막 공 하나 남겨놓고 사인을 받았는데 마운드에서 발을 슬며시 빼더군요.
이어서 이효봉 위원이 자기가 던지고 싶은 공이 있으면 저렇게 한다고 설명을 했는데 그리고 다시 폼을 잡고 공을 던지는데 폭포수 커브;;;
해설이 아~ 이걸 던지고 싶었던 거군요~ 하는데 저도 쫌 귀여웠;;
선진이는 걍 구경만 했죠;; 아무리 귀여운 커브라도 선진아 담에는 꼭 치도록 해라.

희근이도 참 생각보다 잘 치네요. 뭐랑 바꾼건지ㅋ
타격코치 영향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재작년에는 쏠쏠하게 쳤던 기억이 나네요. 작년엔 뭐 경기에 많이 나오지 않기도 했지만요.
그럼 동우햄은 타격코치가 바뀌어서 영 안 좋은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겨울에 캠프에도 참여를 못한 탓이 제일 클 텐데, 참 경기가 안 풀리면 별 생각이 다 드네요=ㅂ=

영명이 오늘은 잘 던지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