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시즌 아웃에 준하는 상황일 수 있겠습니다.

페넌트레이스에서는 없다고 생각해야겠네요 -_-;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115838&date=20130902&page=6


더욱 애타는 것은 복귀시점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화끈한 타력에 비해 마운드가 열세인데다 선발진도 부족한 상황에서 에이스의 부재가 길어지는 것은 감당하기 힘든 일이다.

니 퍼트의 복귀가 조심스러운 것은 그의 수술경력 때문이다. 니퍼트는 오른쪽 견갑골 근육이 석회화되는 증상이 있다. 근육이 파열이 되면서 출혈이 일어나고 그 피가 응고돼 딱딱한 돌처럼 변하는 증세다. 니퍼트는 2011년 국내 진출 전 석회화된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로 인해 니퍼트는 1년에 두 번, 시즌 전과 올스타브레이크 때 염증 주사와 함께 어깨에 윤활작용을 도와주는 주사를 맞아왔다. 이런 가운데 니퍼트는 한국에서 3년차 풀타임 선발로 뛰면서 어깨 피로가 누적돼 회복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상생활에서 통증은 사라져 니퍼트는 30m 캐치볼을 소화하고 있다. 점차 거리를 늘려 통증이 없으면 불펜 피칭에 들어간 뒤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통증을 느낀다면 곧바로 다시 공을 만지기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현재 이런 과정을 수 차례 반복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