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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splus.joinsmsn.com/article/371/5769371.html?cloc=

일간스포츠입니다.


내용中


코리는 9일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코리는 9일 오후 선수들에게 악수를 청했고, 10일에는 사직 구장서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그는 "어디서든 계속 뛸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롯데 관계자는 그를 두고 "이런 외국인 선수 또 없다. 드물게 헌신적이었다"고 평했다.



불펜이 시즌 초부터 무너졌고, 팀은 1승이 급했다. 코리는 헌신적이었다. 개인 성적을 내기 어려운 중간계투 요원으로 불만없이 뛰었다. 동료들은 "코리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양승호 감독은 "지시하지도 않았는데 몸을 풀더라 고맙다"고 했다.

그 러나 38세 노장에게 강행군은 무리였다. 5월 10일 이후 블론세이브 네 번을 기록한 뒤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구단 주위에선 퇴출설이 흘러나왔다. 6월 28일 1군 마운드에 다시 섰고, 다음 경기도 잘 던졌다. 하지만 마지막 시험 격이던 8일 패전 투수가 됐다.







직구구위가 떨어지는 것은 알고 영입했죠. 그걸 상쇄할만한 제구와 체인지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던 것 같은데요.
스테미너 관리만 해줬다면....에휴..

부책이 온다죠? 어떻게 기용하는지 두고보겠습니다 -_-;



실패로 끝난 코리언드림이지만 좋은 선수였던것 같아요. 어디에 가서든 행복하게 야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