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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그놈 두산 답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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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지난 13일 일본 미야자키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윤석민은 1회초와 3회초 우전안타, 5회초 좌전안타, 6회초 좌익선상 2루타를 뽑아냈다.

윤석민은 1985년생으로 인창중-인창고를 졸업하고 2004년 두산 2차 3라운드(전체 20순위)로 입단한 내야수(우타)다. 팬들에게는 2007년 상무 입대 과정에서 KBO의 서류착오(KIA 윤석민과 착각)로 무산된 뒤 2008년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5월 소집해제 후 윤석민은 2군에서 65경기 출전해 17홈런 59타점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면서 식지않은 감각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