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 선수들 : KIA 선수들은 복장이라고 칭함. (투수들을 우직할 정도로 아껴줌.
그 덕분에 2009년에 복이 왔다고 평가).

SK 선수들은 덕장이라고 칭함. (어려울때는 정말 어렵지만 다가설때는 쉽게 다가설
수 있고 옆에서 배우고 싶은 것이 많음)

원래 대부분의 감독들은 복장이 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함.

(질문 : 최정선수가 FA가 되면 KT가 노릴거 같은데 조범현 감독때문에 KT가 영입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인가?  
답변 : 전혀 걸림돌은 없다. 젊은 선수들과 사이가 안 좋았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그 당시 젊은 선수들을 어떻게든 쓰고 싶었지만 실력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이
고참위주로 팀을 꾸려간 것. 돈이 중요)

* 코치들 : KIA 코치진은 미리미리 준비해 놓으라고 지시한 후 준비가 되었는지 질문을 함.

* 프런트 : SK 프런트는 배울게 많은 감독이자 근엄하게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딱딱하지
않고 유머러스한 분. (2003년 부임 당시 꽃미남 5인방 [제춘모, 엄정욱 , 이진영 ,
송은범 등] 프로젝트를 만들어낸 감독) (KIA 프런트도 같은 평가를 내림)

* 김경문 감독과 조범현 감독 비교 : 열심히 하는 선수를 선호하는 김경문 감독 ,
잘 하는 선수를 좋아하는 조범현 감독

* 조범현 감독은 훈련을 지독하게 시키기로 알려졌는데 특히 쌍방울 코치 시절 박경완
포수를 훈련시킬때 박경완 선수의 집 앞으로 이사까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