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기아 'SUN 키드' , 윤완주 + 이준호 날다!
- 작성일
- 12-05-17 10:26
윤완주는 기아 대졸 루키다. 기아가 뽑은 10명의 신인 가운데 맨 마지막 선수로 들어왔다. 그러나 애리조나 전지훈련에서 그는 발도 빠르고,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천후 백업 수비요원으로서 선동렬 감독의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대망의 1군 엔트리에 들어갔다. 드래프트 90번째로 뽑힌 한 무명 선수의 반란이었다.
이준호는 2010년 신고선수로 입단해 지난 해 1군 무대에서 단 4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신종길의 부진을 틈타 주전 자리를 꿰찼다. 경기 후 그는 "신고로 입단해, 올해 캠프를 못 가서 야구를 그만 두게 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모처럼 얻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아의 젊은 호랑이들, 'SUN 키드'가 있기에 앞으로의 기아 야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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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윗동네 신고선수 그분처럼 좋은 선수가 되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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