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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화면 간매리 확정…2016년 상반기 완공 예정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 2군 경기장이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일원에 건립된다.

KT 최만규 경영지원본부장은 26일 중부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300억~400억원을 들여 건립할 2군 홈구장 후보지를 물색해왔다”면서 “최종적으로 여주시가 제안한 곳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KT 위즈 2군 홈구장은 강천면 간매리 171―1번지 9만3천763㎡ 터에 조성되며 오는 2016년 상반기내 완공될 예정이다. 

최 본부장은 “내년 하반기쯤 행정절차와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르면 2016년 상반기에 개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KT 위즈 2군 홈구장이 건립될 땅은 여주시 소유이며, 땅 값은 19억2천여만원이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나들목에서 10분 거리에 유치해있고, 인근에는 최근 여주시가 조성한 여주레포츠센터(강천체육시설)가 문을 열었다.

여주시는 지역사회인 야구단 리그인 남한강리그를 개최하는 등 야구단 운영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17개의 사회인 야구팀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프로야구 2군 경기인 퓨처스리그와 연습경기 등 연간 50게임의 경기를 치르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상균 여주부시장은 “수도권 동부지역에 프로야구단 상주로 스포츠 활성화와 야구 역사 기틀이 마련되고 인근 지역에 상권 형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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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 서울 3팀 (LG , 두산 , 넥센) , 인천 1팀 (SK) , 수원 1팀 (KT) 

/ 비수도권 : 롯데 (부산) , KIA (광주) , 삼성 (대구) , 한화 (대전) , NC (창원)

2군 : 화성 1팀 (넥센) , 인천 1팀 (SK) , 이천 2팀 (LG , 두산) , 여주 1팀 (KT) , 고양 1팀 (경찰청) ,  

/ 비수도권 : 롯데 (김해 상동) , KIA (함평) , 삼성 (경산, 포항) , 한화 (서산) , NC (남해)  , 상무 피닉스 (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