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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수민

ㄴ이용균 : 키가작다 , 구속도 빠르지 않음 (130대 중후반 정도의 공) , 멘탈,제구,성격좋고 타자와의 수싸움을 할줄 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팀에대한 희생정신좋다, (이수민曰 : 수비수들이 저렇게 고생하는데 내가 아낀다고 안던지고 몸사릴필요가 없다. 말이 안된다.)

ㄴ정수근 : 이런 선수는 대학안간게 잘한거다. 대학가버리면 완전 혹사로 훅간다 우리 동기중에 김건덕 우승을 시킨 에이스투수, 롯데를 갈까? 대학을 갈까? 하다가 대학을 갔지만 그 이후에 야구인생이 없어짐 대학교에서 1학년때부터 너무 혹사당하다보니까 지금은 마산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코치를 하고있다. 우리때 최고가 이승엽,김건덕이 에이스였는데 김건덕은 내가 생각할때 너무 아까운선수같다. 이수민 선수도 몸조리를 잘해서 삼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SK 이건욱

ㄴ이용균 : 힘이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ㄴ정수근 : SK에서 투수를 뽑으면, 인천지역에 좋은투수들이 되게 많이 나온다. 이 선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SK가 쉽게 선수를 뽑는 구단이 아닌데 좋은멘탈이나 좋은 볼을 가졌기 때문에 뽑혔으리라고 본다

두산 한주성

ㄴ정수근 : (모교 교가를 부르며) 이 선수는 고3이지만 140대 중반까지 볼을 던진다. 거기에 체인지업, 포크볼이 매우좋고 거기에 슬라이더 제구력도 매우 좋은편임. 약점이 있다면 시합때 직접 야구장에서 봤는데 조금 기복이 있다. 좋은날에는 한도끝도없이 좋다. 안좋은날은 제구력문제가 노출된다. 장래성은 확실히 있는 선수다. 개인적으로는 두산에서 매우 잘뽑았다고 생각함.

롯데 김유영

ㄴ이용균 : 올해뽑은 선수중 내년에 바로 얼굴을 볼 가능성이 높은 선수중에 한명. 생년월일 보면 알겠지만 유급생이다.

기아 차명진

ㄴ이용균 : (KT가 기아의 조찬관 스카우트를 데려갔다고 하며) 되게 착함. 아직까지 사인연습을 안해봤음. 어딘가에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으로 공에 사인을 해보는데 힘들었다고 함.

넥센 임병욱

ㄴ정수근 : (모교 칭찬) 굳이 제 모교라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정말 좋고 중학생들이 서로 덕수에 오고싶어함. 꾸준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음. 감독-코치 능력도 좋다. (임병욱은) 넥센이 원하는 선수중에 한명 공-수-주 3박자가 매우 좋다.

ㄴ이용균 : 넥센이 현재는 내야가 좋아보이지만 미래를 대비 해야한다. '믿고 쓰는 덕수표 내야수' 라는 소문도 있다. 기본이 잘되있다. 스피드가 매우 좋다. 엘지-넥센-두산이 별다른 잡음없이 1차지명을 뽑을 수 있는 이유가 넥센이 야수지명으로의 방침을 잡아뒀기때문. 

엘지 임지섭

ㄴ이용균 : 내심 KT가 데려갈까봐 불안했던 선수. 제주고가 걸린게 발표되자마자 '엘지는 임지섭을 뽑겠구나' 라고 생각될정도로 가능성이 많은 투수

한화 황영국

ㄴ이용균 : 유희운이 KT로 가서 유희운과 나머지 연고 선수들과의 격차가 있음. 그 중에서 황영국이 제일 좋은 선수인데 2학년때 주목받지 못하다가 3학년때 주목을 받음

ㄴ정수근 : 이번지명을 보며 씁쓸하다. 올해 대학선수가 1차지명을 받지못해서 씁쓸함.  각팀에서 대학선수들을 뽑아준다면 아무래도 인품과 인격과 실력과 힘 체력적인 면이 만들어져있어서 팀에 보탬이될 여지가 충분히 있는데 아쉽다.

ㄴ이용균 : 지금 대학자원이 월드컵세대라 축구로 몰려서 지금 나오는 선수들은 쓸만한 선수들이 별로 없고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대학생들을 뽑는게 더 낫다라는 생각이 생길 것 같다.

ㄴ정수근 : 스카우트가 하고싶다. 돈은 많이받아야한다. 남들보다 잘할것같다. 선수 잘볼것같다. 야구와 외적인것과 같다 붙여서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 외적으로 안좋은 부분을 데려와서 고치게 만드는게 좋은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롯데에 아쉬운게 류현진을 놓친게 안좋은 소문인 이유만으로 안뽑은게 안타깝다. 그건 스카우트가 판단할 부분이 아니다.

ㄴ이용균 : 류현진 지명은 많은게 겹쳤다. 김대우 지명 후유증도 있었고, 류현진 중3때인가 송도 모 호텔에서 결혼식장에 갔는데 그 호텔에 마침 롯데가 묵고있었고 류현진의 아버지가 가니까 깍두기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을 봤다 그러나 사실을 알고 보니 아버지의 친구가 조폭이였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