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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일부)



FA 외야수 이진영(28)이 SK와 우선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SK는 19일 "이진영과 수차례에 걸쳐 협상 했지만 기한 내에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SK는 이진영에게 계약금 10억원과 연봉 5억원, 옵션 1억2,5000만원을 제시했지만 이진영은 계약금 15억원을 요구했다

이로써 이진영은 20일부터 SK를 제외한 7개 구단과 협상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이진영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보여온 LG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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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은 "협상이 결렬되기는 했지만 좋은 분위기에서 끝이 났다. 다른 구단의 의견을 들어보고 내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001&sid2=107&oid=018&aid=0002041465


SK가 제시한 조건이 나쁜 것 같지는 않구요,
이진영은 '보장액수'가 좀 더 높기를 기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동네한바퀴'가 될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고 봅니다.
어쨌든 SK 역대 최고수준 대우인건 맞는 걸로 아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