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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선수를 못믿는것 뿐이지 불펜은 막강하다고 봅니다.



마무리 윤명준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 9월 12일 부터 23일까지 5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3세이브 기록

6번째 경기인 9월 30일 LG전에서 첫 실점을 했지만 1이닝 이상 던졌고 점수차도 커서 별 의미없는 실점이었고

마무리 잘해서 팀도 7:3으로 이겼습니다. 10월 3일 마지막 경기에서도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셋업 오현택

9월 중순부터 구위가 살아난듯 합니다. 9월 14일 부터 10월 5일까지 10경기에서 1실점 기록

1실점한 9월 17일 삼성전에서도 2이닝동안 삼진 3개로 구위는 괜찮았다고 보여집니다.


김선우

9월 21일 기아전에서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나왔는데 오늘 홍삼이 달라보였던 것처럼

써니도 선발로 나왔을 때와는 달라 보였습니다. 1이닝만 던지겠다고 생각하고 전력투구하면 좋아보입니다.

땅볼 유도도 좋아서 주자있을때 병살 유도도 가능해 보입니다. 준PO때도 나쁘지 않더군요~



핸킨스

이재우는 선발로 나올때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한계 투구수가 적기 때문에 롱 릴리프가 필요한데

1, 2, 3선발이 좋기 때문에 핸킨스 한명 정도면 충분해 보입니다.



홍상삼, 정재훈, 변진수는 감독이 열심히 투입하는듯 하여 넘어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혹시 한국시리즈 진출한다면 정재훈 대신 이용찬으로 바꾸면 좋겠습니다.

감독은 정재훈 구위가 살아났다며 마무리로 쓰고 있지만 구위보다도 제구가 전혀 안되는 듯 보입니다.

9월 중순부터 안정된 불펜을 감독이 믿지 못하고 흔들어 놓으면서

(홍상삼, 변진수, 정재훈, 니퍼트 네명만 믿고 교체 타이밍이 지나도 질질 끌고감) 불안해 진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