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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크-한화전 중계해설은 지금까지 본 것중에서 최고였음,,,박동희기자 레알 드립 정리본임돠,,,스겔에서 펌 ㅋㅋㅋ,,,진짜 박동희기자 최고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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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김태균을 다음시즌에 한화에 잔류시키는것은
조지부시 전대통령을 이슬람교로 개종시키는것보다 어려운일이죠.

아마추어 팀들이 국제 대회를 나가면 외야송구를 하지 말라고해요.
너무 형편없어서 웃음거리가 되기 때문이죠. (깊지 않은 플라이에
싸이가 2루에서 3루로 태그업하는 것을 보고)

야수들에 대한 고과평가가 수비력에서 크게 좌우되지 않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잘하는 가르시아도 메이저급에 비하면 수비는
평균이거나 오히려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외야수비도 이제 이제
연봉고과에 포함시켜야 해요.
 

2회말

잠실구장의 내야 흙은 엉망진창입니다. 그래서 수비 에러가 많이 나오죠.
팔개구단 모든 내야수들은 문학구장이 최고라고 말합니다.

정근우는 KBO에서 가장 과소평가 되는 선수죠 정근우가 뛰는모습을
보면 고참들은 반성을 신참들은 본받게 되요.

 
3회말

[칰팬 피켓 = 45승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여. 44승중인 칰...]

현대가 잘했던 이유는 원당에 1군 2군 숙소가 있어서 야구만 할수 있었거에있죠.
코치들이 상주하면서 관리도 했어요. 지금 sK와 한화같은 경우 경기장이
없어서 떠돌아 다니는 실정입니다.

두팀모두 2군의 공통점은 모두 유흥가근처에 있다는 거에요. 그러다
보니 선수관리 등이 엉망진창이죠.

작년 김성근 감독은 1,2군 전부 스프링캠프에 데려갔지만
한화는 1군도 하와이 전훈에 전부 참가 하지 못했어요

올해 꼴찌의 책임이 김인식감독에게 돌린다면 이것은 명백한 희생양입니다.
희생양은 죄가 있어 처형된게 아니라 처형됐기에 죄가 있는 겁니다.

구단사장과 관계자는 뭐하는 사람들인가요.
모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이끌어내야 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그런 분들이 몇 년째 자기 역할을 충실히 못했다면
그분들도 꼴찌 성적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느님드립 : 홍수가 났는데 목사가 고립되어있었죠.
그랬더니 신도가 와서 목사님 이 배를 타십시오.
하니 목사가 나는 하느님이 지켜주실것이다.
이제 목사는 옥상에 고립되었습니다.

헬기가 왔죠 이번엔. 목사님 이 헬기를 타십시오. 목사가 다시 말하길 나는 하느님이 지켜주실것이다. 결국 익사한 목사가 하느님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하느님 왜 저를 지켜주시지 않으셨습니까.
하느님이 말하죠. 내가 너에게 나룻배도 주고, 헬기도주었지 않느냐...

마찬가지에요. 한화도 최근 두번이나 최하위를 경험했는데 왜 그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느냐 이거죠. 성적에 책임을 지려면 저는 감독뿐만 아니라
단장과 사장도 같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SK가 한창 2군관리 할때 발굴한선수가 박재상 조동화 입니다.
지금은 잘 관리하고 있는지 SK 윗분들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4회초.

(한기주 등판 소식을 듣고.)

지금 한기주선수를 던지게 하는건 한기주 선수를 죽이는 겁니다.
그전까지 한기주 없이 잘던졌는데, 이제 기용하는것은 한기주선수도
입장이 난처하고, 기존에 있는 선수들도 리듬이 깨지고.

지금 한기주 선수가 팔꿈치 부상인데, 이 상태로 던지면 어깨까지
문제가 오거든요. 팔꿈치야 이삼년만 쉬어도 되지만 어깨는
아닙니다. 그래놓고 정신력을 문제삼는데. 세이브 잘할때는 뭐
정신력이 나빠서 잘했습니까?

리빌딩 리빌딩 하는데 리빌딩은 재건이에요,

지금 처럼 2군시스템이 엉망인 한화에서 리빌딩한다고,
감독만 짜르면 뭐가 달라집니까? 2~3년 내다봐야되는데
도대체 김인식 감독 재임기간에 누굴 보강했습니까?
작년에 홍성흔 선수 데려와달라고 했는데 결국안됐잖아요.

엄밀히 말하면 엘지의 김재박감독도 실패작이죠.
엘지가 우승도 원했고 리빌딩도 원했습니다.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려고 한다면 도대체 어떤 토끼를 잡아야한단 말인가요.
김재박감독도 그걸 고민했어요. 지금의 한화라면 누가와도 똑같아요.

4회말.

SK 일화 말씀드릴께요 하루는 김재현 선수가 와서 김성근 감독님에게 이런말을 했대요.
감독님 저희가 외출을 좀 하겠습니다. 감독님이 깜짝 놀라셔서 아니 내가 언제 너희들
외출하지 말라고 했더냐.

알고보니까 연승을 하면서 김재현선수가 선수들을 모아서 우리가
지금 팀 사정이 이러니 한번 외출을 금지하면서 훈련을 열심히 한번 해보자.
이러면서 연승중에 한번도 외출을 하지 않았대요.
그만큼 SK는 선수들이 알아서 움직이는 조직이 됐다고 봐야죠. (캐넌 좆간지...ㅠㅠ)

감독은 어떻게 보면 매니저 아닙니까 기술적인 부분은 코치진이 알아서 하는것이구요.
감독은 정신적인 부분을 바로잡아주는게 큰데 국내 모 감독님은 선수와 함께 밥을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신조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감독은 선수의 마음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거죠.
 

5회말.

나주환선수. 뭐 골든글러브도 욕심내고 있다고 말하구요.
지금 강정호 선수와 내년 아시안게임을 놓고 치열하게 다툴텐데요...
다 뽑을 순 없나요? 한명은 2루시킨다거나...
하긴 3루도 최정과 황재균이 다툼을 벌이고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조동화 선수가 제자릴 찾아와야 할텐데요.
김광현선수 얘길 해드릴께요.
김광현선수가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 등판할 공산이 큽니다.

김성근감독께서는 2위로 시즌을 마무리 할경우 마지막 경기에 김광현선수를 올릴것이다 라고 했거든요.

6회초.

글로버 선수 취미가 요리라고 하는데요. 한국요리에도 관심이 많아서 책도 많이
샀다고 하네요.

제가 한화선수들에게 요구하고 싶은것은 삼진을 좀 먹으면 화내고 열받아 하고 그런게
있어야하는데 너무 무기력하네요.

6회말.

저는 개인적으로 칭찬하고싶은 마케팅이 SK와 롯데를 꼽고 싶어요.
롯데 마케팅팀은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모여서 공부도 하고 세미나에도 열심히 참석해요.

오늘 꽤 많이 관중이 온편인데요. 예전 인천 도원구장 생각해보시면 알거에요.
인천이라는 지역이 애매한 지역이어서 약간 애향심이 쇠퇴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SK구단에서 마케팅을 잘하는것은 칭찬받아야 마땅합니다.

한화 불펜진 실점이 301점 정도 인데요. 자책점은 269점이에요 32점 이거 뭡니까?
다 실책이거든요...(한명제:참 박복한 한화 불펜진입니다.)

(김재현 투런아치 후.)

도대체 왜 엘지에서는 이런선수를 내보냈을까요? 리더쉽있고 재능이 뛰어난데.
시베리아 한복판에 온돌방 하나 짓는다고 그 주변 온도가 올라가는거 아니거든요.
이렇게 김재현같은 든든한 리더가 있어야 팀이 중심이 잡히는데 SK와서 잘해주고 있죠.

7회초.

승리조는 적금과 같아서 깨는게 아닙니다...전 몇번 깨봤지만요.

 
7회말.

지금 카도쿠라 선수가 요미우리 에서 있을때 보다 공이 더 좋아졌다고들 하거든요
그런데도 맞아나가는걸 보면 이제는 일본에서도 에이급 선수들이와야 통할 것같네요.
예전에는...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일본에서의 퇴물이 와도 좋은 성적을 거뒀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아닙니다. (한명제: 허허 너무 솔직하신거 아닙니까...)

요새 히어로즈와 인천의 야구역사에 대해서 얘기가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낳은 정보다는 기른정이에요.
아무리 자식이라도 멀리 떨어져 있으면 뭐합니까.
또 sk가 2년 우승팀으로써 대범하게 쌍방울을 좀 챙겼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안챙기잖아요

(이호준 대타성공후)

여러분 그걸 아셔야 됩니다. SK 대타성공률이 2할9푼3리입니다.
오늘 또 안타가 나왔으니 3할대에 가까워졌습니다.
대타성공률이 3할인 팀은 아직까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8회초

김태균선수 참 잘생겼어요. 김미남입니다. 김미남.
(4타수 4안타후) 한명제: 김안타 인데요 이번엔.

 
8회말.

이만수 수석 코치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되는게요,
과거 2003년도에 한국으로 오려고 했었는데요.
결국 통보 없이 취소가 됐어요.
그런데 항간에는 이만수코치가 거액을,
심지어는 자녀학비까지 요구해서 취소가 됐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제가 취재해본 결과 새빨간 거짓말이구요.

가장 왜곡된 사실 중에 하나가 과거에 타격3관왕경쟁때
제발 저좀 타격3관왕 만들어 달라고 감독에게 울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아무도 그런 말한 적이 없거든요?
어느역사책에도 그런얘기가 없는데 후대에 그런
말들이 퍼졌는데 참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왔는지 파고 들어가보고 싶어요.

편견와 선입견은요 솜이불과 같아서 한번 뜯어지게 되면 온 집안에 날라다니게 됩니다.
이만수코치는 한국최초로 메이저리그 불펜코치 였고, 월드시리즈를 경험한 분입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김성근 감독 밑에서 관리야구를 배웠거든요.
이 사람이야 말로 감독후보중에서 최우선이었어야 할 분인데
선입견 때문에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 이건 한국야구의 손실입니다.

그런 점은 제도 기자니까 굉장히 반성을 많이 하고 하겠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문제였어요. 한가지 덧붙인다면요.

저는 그나마가 아니라 야구 기자계가 가장 선진적이고
그런 사실들을 파헤치려고 하고 깨끗하려고 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도 더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요.

9회초.

채병용 선수를 볼때마다 저는 정민철 선수가 생각나는데요. 정민철 선수가 얼마나 저평가
됐습니까. 저는 정민철 선수가 KBO 최고 우완이라고 생각하는데 채병용선수도 굉장히
저평가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요.

그 외

박노민, 이여상 선수 가능성이 보여요. 이여상 선수 부상만 조심하면 내년에 주전자리 더 확고히 다질 수 있어요(근데 부상 당함 ㅜ,,ㅜ)

황재규, 허유강은 성대때보다 프로에서 기량이 오히려 줄어든 느낌

한화의 유망주 유망주 하는데 유원상이 과연 계약금 5억원을 받을 유망주였냐는데 의문임. (박동희기자 유원상 입단때부터 그런 말 했음)

김민재 후배들이 좋아함. 후배들이 치고 올라올즈음 롯데에서 스크로 감. 스크에서도 또 후배들이 올라오니까 한화로 감. 한화에서두 후배들 젤 많이 챙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