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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주축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해도 김현수(사진 왼쪽부터)와 김경문 감독이 부상 당하지 않는 한 이 팀은 늘 4강권을 맴돌 것이다. 문제는 '언제까지 4강, 준우승에만 만족할 것이냐'는 점이다. 두산은 외국인 선수 영입과 주요 FA선수 이탈을 막기위해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우승으로 거둘 수 있는 유·무형의 가치를 생각하면 그 정도의 투자는 당연하다. 지금의 두산은 군대 선임병이 후임병에게 천 원을 쥐어주면서 "음료수, 과자, 만두, 라면 사오고 남는 돈은 용돈하라"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사진=두산)



박동희기자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정곡을 찔러 해주셨네요. 속이 다 시원하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438&issue_item_id=8521&office_id=295&article_id=0000000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