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하는 내년 시즌 전력 평가?..ㅋ
- 작성일
- 09-12-30 17:50
2강
- sk : 그냥 헛점이 없음.
두산 : 이현승 보강으로 에이스 확보, 성장할 기계;;;ㄷㄷㄷ
2중강
- 기아 : 우승전력이 그대로 남았지만 2009년 김상현의 활약이 지속될지(지속된다면 40홈런 찍는 것임;;ㄷㄷㄷ)와
장성호 등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에 "강"으로 넣기엔 의문점이 들어서..
삼성 : 주축들이 어리기 때문에 더 성장할 여지가 있고, 나름 검증된 용병들이라 대박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쪽박은
아니라는 점, 게다가 장원삼 보강으로 선발진이 튼튼해진 점을 보면 중상위권 정도로 보입니다.
2중약
- 엘지 : 박명환이 돌아오고, 용병이 잘 풀린다면 최상위권으로 갈 수도 있는데 아직은 의문점이 많고, 타선도 좋긴한데 포지션의 문제와
페타지니가 빠지면서 파괴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라 일단은 중하위권으로 생각합니다.
롯데 : 손민한이 돌아오고, 장원준이 롤코 안 타고, 이대호가 기대만큼 해주면 훨씬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보강 요소가 많지 않아서 지난 시즌보다는 약간 아래로 생각하네요.
2약
- 히어로즈 : 투타의 핵심인 장원삼, 이현승, 이택근이 빠지면서 당연히 전력면에선 최하위권.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어차피 장원삼은 없었다고 봐도 되고, 이현승의 공백은 금민철, 손승락 등 보강될 선수로
메운다고 가정하면 강정호, 황재균 등이 더 성장한다면 다크호스로 떠오를지도...
한화 : 지난 시즌 최하위에서 김태균, 이범호가 빠진 상황. 타선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였던 투수력에 대한 보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에
최하위권으로 생각하지만 로또 몇 방만 잘 터진다면 또 알 수 없는 일일지도...
일단은 착실히 리빌딩하는 시즌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어차피 8개팀밖에 안 되고, 로또 몇 방, 용병 수준에 따라 바뀌는 것이라 별 의미는 없지만 그냥 심심해서 해봤습니다.
그럼 이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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