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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外 7개구단 스카우트 "LG, 신인 1차지명권 박탈하라"
- 작성일
- 10-08-14 17:1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18&aid=0002295357
7개구단 스카우트들은 14일 오전 회동을 갖고 이상일 KBO 사무총장에게 이번 사태에 대한 결의문을 전달했다.
결의문을 통해 7개구단 스카우트들이 내건 요구조건은 크게 네 가지다. 첫번째는 철저한 진상조사, 두번째는 관련 책임자 처벌, 세번째는 재발 방지, 네번째는 LG의 1라운드 지명권 박탈 등이다. 특히 LG의 1라운드 지명권 박탈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간 매우 구체적이면서 직접적인 요구라 주목된다.
결의문을 통해 7개구단 스카우트들이 내건 요구조건은 크게 네 가지다. 첫번째는 철저한 진상조사, 두번째는 관련 책임자 처벌, 세번째는 재발 방지, 네번째는 LG의 1라운드 지명권 박탈 등이다. 특히 LG의 1라운드 지명권 박탈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더 나아간 매우 구체적이면서 직접적인 요구라 주목된다.
이상일 사무총장은 "주말동안 깊이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 일단 구단의 의견을 직접 들어봐야 한다. 필요하다면 단장회의도 소집할 생각이다. 어쨌든 드래프트가 열리는 월요일 오후 2시까지는 사태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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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도 나왔다시피 매우 구체적인 요구를 들고나왔네요.
1-3까지는 처분에 시간이 걸리는거라... 당장에 문제가 되는것은 4번 1차 지명권 박탈인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KBO가 어떤 독자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구조이기때문에
강력한 처분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거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렇다해도 7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매우 구체적인 요구를 들고 나온 이상 KBO로부터 어떤 조치도 끌어못하고 그냥 지나갈 거 같진 않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LG에서 관련책임자를 처벌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되거나
1차 지명 순위을 기아 다음으로, 즉 가장 뒤로 미루는 수준에서 타협을 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것보다도... 일단 LG가
혼란을 줘서 유감이라는 식의 입장 표명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사과 표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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