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가지 않기를 바라지만... 내후년엔 결국 FA 선언으로 팀을 떠나게 될 것 같은 대호..

메이져리그냐 일본리그냐 말들이 많은데...

올해 대호가 보여주는 폼을 기준으로만 봤을때...

과연...

대호는 MLB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대호를 극히 아끼는 처지입니다만... 초특급 투수 (김광현, 류현진)들의 공을 상대하는 대호는...

어딘가 조금 버거워 보입니다. (물론 모든 타자들이 그러합니다만)

초특급 투수가 많은쪽은 역시 일본보다 MLB쪽일 겁니다.



저는 일본을 메이져리그의 수준에 비유하자면..저는 트리플에이와 메이져리그의 중간 단계의 어느지점에

속한다고 봅니다 (물론 트리플에이와 메이져리그는 수준의 차가 매우 큽니다)만...



일본 야구는 현미경 야구라... 주목 받는 선수들은 그만큼 빨리 간파당하는 (약점, 버릇) 위험성은 있습니다.

메이져리그라고 데이터야구를 지향하지 않겠습니까만.. 일본처럼 그렇게 현미경 분석은 안하는 듯 해 보이기도 합니다.

.... 음..그래서 결론이 뭐란 말인가;;


말이 중구난방으로 새고 있어서 서둘러 마쳐야 겠습니다.;;;


결론!


1. 대호가 일본에 진출 한다면 초반에 바짝 터트리기는 쉬워도 롱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2. 대호가 미국에 진출 한다면 초반에 힘들지만 한계를 극복하면 특급 타자의 명성도 불가능 하지는 않다.



고로...저는..

대호가 메이져리그를 도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