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영건만 있나? 영 리시버도 있다
칡레발 무서울 줄 모르는 기자가 이런 희근이 칡레발을ㄷㄷㄷㄷ
앞의 두 포수에 비해 내세울 것이 없는 게 좀 아쉽지만;; 고루고루 잘 한다는 뜻으로 굳이 해석해봅니다;;
머 아직은 크고 있는 중이니까요=ㅂ=
암튼 최근 맹타(...)로 시즌 타율이 .208이 되었습니다. 흙 눈물나라ㅠㅠ
타출장 .208 .339 .208이네요. 귀여운 장타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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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이 기사입니다. 승리투수 된 다음에 볼넷벌금으로 감독님께 십만원 냈다네요=ㅂ= 울 투수들에게 볼넷 벌금 받으면 감독님 떼부자 되시겠...;;
첫승 양승진 "이제부턴 날 주목해"
양승진, 한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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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이글스의 증거

이 와중에 원상이가 두번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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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뒤늦은 일요일 모임 후기입니다.
경기 이길 것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가긴 했지만(그래두 쬐금은 기대했지만;;)
하필 꾸역꾸역 잘 던지던 원상이가 제가 도착하자마자 루를 채우기 시작한 것은 참... (먼산)
자리에 앉은 다음에 초구 스트라이크를 못 봤네요 ㄱ-

그래두군필 좌완 파이어볼러 박정진의 불꽃투구도 봤고*=ㅂ=*
공 하나 하나마다 잘 던지는 건지 못 던지는 건지 헷갈리는 규진이 투구도 봤고
귀한 희근이 안타도 봤고
신포도 타석에 서 봐야지! 했더니 정말 신포도 타석에 서서 밀려치는 파울 양산 중에 파울의 각도가 점점 폴대에 근접해서 설레기도 해 봤고
머 그랬습니다.

모임 주최하고 챙기느라 alba님 애쓰셨구요.
해산물 별로 안 좋아해서 조개찜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엄청 맛나더군요.
얘기를 하다하다 부대에서 멧돼지 만난 얘기까지 나왔던 술자리도 정말 재밌었어요^^
다들 부대에서 멧돼지 만난 얘기를 하시길래 같은 부대 나오신줄 알았어요=ㅂ=

도형신의 쾌유를 기원하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