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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얘기이고...

넥센 트레이드 얘기라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



넥센이 LG에게 작은 이병규를 요구했다고 해서...

사실.. LG보다 손승락이 더 필요한 구단은 어찌보면 롯데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롯데에는 넥센이 LG에 요청했다는 작은 이병규에 필적할만한 카드가 있죠.

어제인가 전준우 : 손승락 얘기도 나오긴 했었지만...

사실 넥센은 암만 그래도 현금을 요청할 것이 뻔하기에 현금 들어간다는 가정하에 전준우보다 약간 급을 낮춰서 손아섭선수...



손아섭선수는 미필이긴 합니다만 이병규선수보다 무려 5살이나 적죠.


올시즌 성적도 이병규선수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요?

손아섭(88년생) 0.306 422타수 129안타 11홈런 47타점 6도루(도실2) 0.377/0.438/0.815
이병규(83년생) 0.300 307타수  92안타 12홈런 53타점 5도루(도실3) 0.389/0.479/0.868

손아섭선수는 규정이닝 채우고 0.306 찍은건 높이 평가해줄만 하고..

그래도 장타력은 이병규선수가 앞선다고 할 수 있죠. 어찌보면 목동쿠어스에 더 적합한 야수가 이병규일 수도 있을 듯 싶고...

하지만, 사직에서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손아섭도 펀치력은 그럭저럭 있다 봐야할 듯 싶네요.



가르시아가 빠지고.. 전준우가 3루 전향하면 롯데 외야도 횡~해질 수 있지만...

홍성흔 외야훈련 한다는 얘기도 들리고.. 전준우야 중견수포지션에서 좋은 활약 보여줬으니...



손아섭도 롯데 입장에서 트레이드불가 블럭에 들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손승락선수가 대상이라면...

넥센이 LG에 먼저 이병규를 요구한게 사실이라면, 롯데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네용.




그나저나.. 넥센 그렇게 외야가 걱정이면...

이택근은 왜 팔아가지고... --;;;;;;




어찌되었든

개인적인 바람은 넥센에게 현금 갖다주는 트레이드는 더이상 없었으면 하지만...



이장석이라는 분께서..

금전적으로 손해보고 구단 운영은 안하시려는 마인드인것 같아서... 선수라도 팔아서 내 손해는 메꾸겠다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