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35세이브만 더하면 세번째 200세이브투수
- 작성일
- 11-03-31 10:42
| http://www.yeongnam.co.kr/yeongnam/html/yeongnamdaily/sports/article.shtml?id=20110331.010300727380001 |
프로야구 삼성, 68승만 더하면 최초 ‘2000 승’ 고지 |
 ‘삼성 박한이 11년 연속 ‘100안타 이상’ 정조준 |
| ‘오승환도 역대 세번째 ‘200 세이브’ 반열 도전 |
| ‘국민 거포’ 롯데 이대호 7년 연속 ‘200루타’… |
| ‘대도’ LG 이대형 4연속 ‘60도루’ 대기록 노려 2011 프로야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시즌 작성될 각종 기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삼성은 올시즌 사상 첫 팀통산 2천승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지난해 79승을 추가한 삼성은 지금까지 1천932승을 쌓았다. 68승만 더하면 다시 한 번 ‘명문구단’의 위엄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2위는 해태 시절을 포함, 1천846승을 올린 KIA다. 삼성은 원년인 1982년 80경기에서 54승을 거뒀고 2002년(133경기) 최다인 82승을 거두는 등 매년 46~82승씩을 챙기며 행진을 거듭해왔다. 남은 승수를 챙기려면 5할 승률을 조금 웃돌면 가능하기 때문에 8월쯤이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이 지금까지 기록한 최고승률은 0.706(85년, 77승32패1무), 최저승률은 0.448(96년, 54승67패5무)이었다. 돌아온 ‘돌부처’ 오승환도 현역 최고이자, 역대 세번째인 의미있는 기록달성에 나선다. 지난 시즌까지 165세이브를 기록 중인 오승환이 35세이브를 추가하면 김용수(227세이브)와 구대성(214세이브)에 이어 ‘200세이브 투수’ 반열에 오른다. 2006~2008년 3년 연속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오승환은 2009년 여름 이후 부상과 구위 하락 등으로 미뤄온 ‘명예’인 만큼 ‘달성하겠다’는 의욕이 강하다. 오승환 세번째 200세이브투수가 될 수 있다니 겨우 몇 년 사이에 세이브를 정말 엄청나게 많이 한 듯... 쉬기도 많이 쉰 것 같은데 말이죠. 김용수 구대성이 200세이브하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 듯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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