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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4차전이 끝나고 오늘은 잠실이네요!

4차전은  넥센에 홈에서 1승을 더해서 달아나려는 삼성과
2:2로 원점으로 돌리고 잠실구장으로 넘어가려는 넥센의 피말리는 경기였죠.

결과는 9:3으로 넥센 대승!
역시 넥센 선수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는 각오로 정신무장이
제대로 되어있는 경기 보여준듯 합니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보답이되었나봐요

벼랑끝에 있는 넥센을 구해낸 벤헤켄의 완벽투구.
월드시리즈 MVP범가너에 버금가는 투구.
2피안타로 7이닝을 막아냄과 동시에 단 80구만에 경기 끝냄.
벤헤켄이 선발이라서 우려했던 전문가들의 말도 많았는데.. 완벽투구!

타자쪽에서도 유한준,이택근,박헌도가 나란히 홈런을 뽑아냈죠.
특히나 유한준의 멀티홈런!
부진했던 서건창과 이택근의 안타와 홈런.
1회부터 서건창 선수 공격적인 도루성공으로 넥센 승기를 일찍 잡아냈죠.

드뎌 잠실이네여 ㅋ 잠실구장 성적을 보면
삼성이 16경기중  5승 11패 평균 자책점 5.63 기록. 9개 구단 중 최하위.
넥센은 10승 6패 평균 자책점이 3.52 NC에 이어 2위.
승률도 넥센이 6할2푼5리. 삼성은 3할1푼3리.

성적으로만 보면 넥센이 더 유리할수도 있겠구요.

5차전,6차전도 모두 이런 모습을 볼수있으면 좋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