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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으로 지고 있는 3회에 첫 득점을 올릴때에도 허경민이 볼넷으로 출루한뒤 포수가 볼을 흘리는 사이에 2루로 진출한게 득점에 도움을 줬죠. 

5회에서도 연속안타로 따라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줬구요. 

그리고 문제의 6회..한화의 실책이 연속되긴 했지만 이건 허경민과 정수빈을 의식한것도 있지 않을까요..

이대수의 실책이 나왔을때..평범한 땅볼이긴 했지만 타구가 약간 느리긴 했어요. 문제는 이때 허경민이 2루, 정수빈이 1루..그리고 타자가 이종욱이였다는거죠..평범한 땅볼이지만..만루상황에서는 부담을 느낄수도 있는..

한화의 실책도 있었지만 어느정도는 그들이 유발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