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게시판 > 한국야구게시판 > "마음 움직이지 않으면 1년 쉰다"

[기사]

다른 구단에서 뛸 의사는 있나.

만약 다른 팀에서 내 마음을 잡으려 한다면 나도 조금은 흔들릴 것 같다.

내심 뛰고 싶은 구단이 있을 것 같은데.

우승전력을 갖춘 팀이거나 아예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팀이면 좋겠다. 그런 팀에 가서 ‘조인성’이란 포수의 필요성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싶다.

다른 팀에서도 당신의 마음을 붙잡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

8개 구단과 계약하지 못하면 난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에서 뛸 수 없다. 그럴 땐 일본 프로야구에서 연습생이라도 들어가 열심히 몸을 만들 생각이다.

연습생?

(강한 어조로) 1년간 쉴 수도 있다. 지금 같아선 1년 후 다시 시장에 나와 내 가치를 묻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

김조호 단장에게 저 기사를 메일로? +_+;

NC로 갈 가능성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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