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부터 삼점라이온즈 ㄷㄷㄷ

롯데는 상당히 강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결과는 6개팀 중 5위;;;;

박철순 그 하나만으로도 82년도 베어스는 최강이었지요. 그때 모집한 팬이 종자가 되어서 아직까지 베어스 팬들이 전국에 많지요.
삼성은 타력의 팀이었지만, 웬지 오비베어스에는 약간은 모자른 느낌이었구...
청룡은 뭐 3위전력...해태도 그때는 제과점 라이벌이라고 롯데하고 싸우고...
삼미는 말이 좋아 다크호스....그래도 가끔 오비도 잡고 해서 도깨비팀이라고 불렸던...주위에 삼미팬이 하나도 없어서 과연 저팀에는 팬이있나..하고
어린마음에도 궁금해 했던 기억도 나네요.
전 이종도 만루홈런 때부터 청룡팬이었네요.

삼미가 원년 오비에게 16전 전패하지 않았나요?

기억에 남는게 박철순을 두들겨서 동점 만들었다가도 연장 가서 지고,,, 등등 원년에 이겨봤나 싶은데;;;;

엥? 전패였어요? 오비 꽤 잡았떤 걸루 기억하는데..원년이 아니었나부네요. 그당시 강팀은 오비가 워낙 독보적이라서리...강팀잡는 도깨비팀하면 오비잡았다는 걸로 추억이 되서리...

네
삼미가 오비에 전패 맞네요.

아~~ 그때는 롯데가 호화멤버 였다는....홋홋....
뭐 올해랑 비슷하군요
그때는 삼미라는 싱귤러리티가 있었느니 꼴찌는 면했고,,
왠지 꼴지가 안정감 있고 편안하네요 더 떨어질 곳이 없으니..
혹시 2002년의 롯데와 2009년의 롯데가 서로 경쟁을 하는 불상사는 제발...

당시 롯데의 다이나마이트 타선은 대단했져... 특히나 김용희, 김용철 쌍포는 상대투수가 떨 만큼이었는데...
팀 성적은 그닥... ㅡㅡ;;
마치 텍사스의 모레알 타선을 보는 듯한...

인호봉은 낮게 깔리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였던 것 같은데,

원년 프로야구에선 삼성의 희생양을 발판으로 인기가 치솟았죠.

만수형님이 프로 첫안타 첫홈런이건 알았는데
두번째 경기에서도 날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