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가깝고 좋네요.

짓기만 한다면 별 불만가질 이유는 없죠
문제는 넘어야한 관문이 많다는 것

두류공원 입지는 어떤가요?

전 가장 싸게 짓는것을 경계 하는 입장이라... 역설적으로 시 입장에서 가장 싸게 지으려다 보니 돔구장 몽상에 젖어왔죠.

수익성 고민없이 난립한 월드컵 경기장들이 이젠 애물단지가 되고 주인 찾아주느라 부천 SK가 제주로 뜰 정도로 축구에도 좋은 영향이라고 보긴 힘들었죠.

이후의 수익성을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광주는 딱 한번 가보고 대구는 한번도 못가본 촌놈이라 ㅇ_ㅇ 어디에 짓는게 가장 좋다는 말은 못하겠네요.

입지는 두류공원이 훨씬 좋습니다.

어 저기는 나름 괜찮네요.
근데 담티재 넘어 경산가는 길 요즘도 정체 심하지 않나요 ㅋ
범안로도 가깝고 차로는 가기 편하겠어요.
전철역도 가까우니 뭐 월컵 경기장 근처가 아닌게 다행이네요 ㅋㅋㅋㅋ

지금은 지하철공사도 끝나고 범안로 공사도 다 끝나서 정체는 없을 거예요
위치상으로도 꽤 괜찮은데... 역에서 200미터 정도

법바꿔서 예산확보해야되고(특혜시비예상) 부지 매입해야되고(이것이 250억)
삼성에서 지원도 받아야되는데 진짜 내년에 시작할 수 있을지..

다른 사소한 문제는
인근에 있는 군부대에서 야간사격훈련하면 야구보다가 전쟁난 줄 알고 놀랄지도 ㅋㅋ

군미필 신인들에겐 좋은 자극이 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