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거르면 그 다음부터는 로또; 인지라 웬만하믄 득점 못내긴 한다는... 근데, 현장에서 그렇게 자꾸 베이스에 주자가 출루하믄 신경쓰일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빨리 상현이가 올라와야 ㅠㅠ

별로 신경안쓰이던데요;
최희섭이 워낙 몬스터급이라
최희섭만 걸러버리면 훨씬 맘편한데
참지를 못하더라는...

보는 입장에서는 그렇지만 투수 입장에서는 신경쓰이지 않을까요? 어쨌거나 퀵모션도 해야하고;;

어차피 승부해봐야 안타나 장타맞는데...;;;
출루하는 건 똑같으니까요.

기아와의 시리즈에서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울팀 선발이 빠큐하다는 것을 ㅡ..ㅡ;
선발이 강한 팀과는 굉장히 힘들수 밖에 없더군요. 기아 역시 타격슬럼프인 팀이었는데.

기아는 타격슬럼프가 아니라 그냥 늘 그렇습니다;; 잘 치는 날이 이상한 날이에요. 출루율만 6위고 그 외 공격지표 모두 7,8위인 팀이니까요.

저는 선발문제보다는 타격이 더 문제로 보이더군요.
슬럼프 기미가 보이더라는...

그런데 잘보면
2연패에서 삼성의 전형적인 패배패턴
"왼손투수"에 약하고
"처음보는투수"에 약하고
"강속구투수"에 약하다는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죠 ㅎㅎ

그냥 다 약한거죠 ㅋㅋ 낯을 가리는 타선이라고나 할까요 -ㅅ-;
아싸리 그런 경기엔 배태랑들을 두루 포진시키는 것이 좋을텐데 말이죠.
기분좋게 홈에서 시작한 주중3연전은 대실패라고 봐야겠죠 ㅋㅋ 특히나 타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