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오늘 불펜운영은 까여도 할말이 없는....조감독 본인도 실수를 인정했더군요.

그냥 한타자만 한타자만 하는 마음으로 가다가 그런 듯 하네요. 근데, 그때 유동훈 투입 안 했으면 좀 어케 될지 모르는 상황 같기는 했네요. 문제는 아무리 유동훈이라지만 좌타 줄줄이 타선에 꼭 써야 했을까도...

뭐, 일단 결과가 좋으면 좋은 거니깐요. 투수 두명 밖에 안 쓰기도 했고. 이겼고.

한타자만 한타자만 한것이 조인성 투런후 연속 안타 맞았습니다.그리고 다음이 이대형이었고요.당시 투구수 구톰슨 120여개였습니다.감독이 그렇게 느낌이란게 없을까요?연속 3안타맞았는데....그리고,역전 된후 유동훈은 또 뭡니까?차라리 안내면 그러려니 했습니다.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고 할까요?원!!

내일 쉬는 데다가 9회 타선도 좋으니 무조건 막으면서 도모 해보려고 한 거겠지요. 지고 있다고 투수를 꼭 아낄 필요가 있는 경기는 아니었으니깐요.

유키님 말씀대로 9회는 역전이 됐기에 더 던지게 된 느낌이고.

화요일이나 하루 더 쉬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 비밀글 입니다.

* 비밀글 입니다.

투수 교체 타이밍 부분은 실수이긴 하죠. 감독님도 인정한 부분이구요. 내일이 월요일이니까 유동훈을 내었겠죠. 만약 역전이 안되었으면 1.1이닝 던지는걸로 끝났을 겁니다. 역전이 되는 바람에 1이닝을 더 던지게 된것뿐이구요.

그건 인정한다고 해서 넘어갈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투수교체 타이밍 실수는 그럴수 있습니다.그러나,역전된후에 승리조를 투입한다는 것은 참............

인정한다고 해서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면 어떻게 하자는 건가요? 누구나 실수는 할수도 있고 야구는 그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린 경기이니 감독님도 느낀바가 있을테니, 더이상 뭐라고 할수도 없는 부분이죠. 그리고 역전된후에 승리조 투입은 내일이 월요일이니까 가능한 상황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1점 지고 있다고 해서 포기할만한 상황도 아니고 내일은 월요일이니 하루 쉬고, 만약 역전을 못하면 1.1이닝만 던지면 되는 상황에서 유동훈의 투입은 나쁘다고만 볼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싶습니다.

감독이 투수운영을 잘못한것이 한두번인가요?그냥 여기까지만 하지요.전 위에도 언급했듯이 조백사에게 비호감인지라 그의 투수운영에 대해서는 낙제점 이하로 보니깐요.

혼자 끝내 버리시면... 기아로 바뀌고 나서 투수운영이 좋은 감독이 누가 있었던가요? 조범현 감독이 제일 나은듯 한데요.. 조범현 감독이 투수운영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나 다른 팀 감독들과 비교했을때 나쁜냐를 따져 본다고 해도 그렇게 나쁜편은 아닌듯 합니다. 투수운용이 좋은 감독은 누가 있을까요? 작년 sk같이 화려한 불펜진을 자랑하는 기아도 아니고 선동렬 감독처럼 불펜으로 팀을 꾸리는 것을 바라시지는 않을테고.. 유동훈이 마무리로 전향하고 많이 나와서 던진것도 아니고 어제도 컨디션 점검차원정도로 나온데다 화요일까지 아예 못나오는데 역전 못했으면 1.1이닝 던지게 하는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음!!!알겠습니다.님처럼 조백사의 투수운영을 괜찮게 보는 분이 있고,저처럼 낙제 이하로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머....더이상 얘기해봐야 서로에게 좋은 얘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대응할것 같습니다.그럼....이만..... 님처럼 좋게 보는 분들에게 기분나쁜 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

아니 저도 좋게만 보는 건 아닙니다만, 다른 감독님들과 비교해 봐도 딱히 조범현 감독이 나쁘다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혹시 좋아하는 감독이 있으세요? 투수 운영이나 팀 운영에 관해서요. 뭐 저는 김성한 감독님이 있을때의 재미있는 야구의 기아가 좋았습니다만, 결국은 투수문제로 인해서 물러나게 되셨죠. 그리고 몇 감독들을 지나면서 지금의 조범현 감독까지 조범현 감독의 야구는 김성한 감독님 때 처럼 신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자신의 야구 스타일대로 기아를 이끌어 왔고, 어느정도는 성과도 내고 있으니 인정해 줄만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저도 구톰슨 안빼고 계속 던지게 할때 티비 보면서 왜 안빼냐고 욕했습니다. 그리고 유동훈 나올때는 왜 유동훈을 낼까 순간적으로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유동훈이 꼭 못나올 상황도 아니지 싶더군요.

저도 박용근 타석이나 박용택 타석까지 구톰슨 끌고 간 건 잘못한게 맞지만 유동훈 투입이 잘 못 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올만 했죠.

한 점차에 그렇다고 패전조 투입하기는 머한 상황;;
필승조는 죄다 어제 3이닝 가까이 던진 상황;;;
이게 다 습자지 불펜 뎁쓰 때문 ㅠ_ㅠ

기주야~~~ ㅠ_ㅠ 으헝헝헝헝

접때는 완봉승에 0.1이닝 남겨두고 투구수가 많아지고 안타를 연달아 맞으니까 과감히 바꾸더니..

일정 투구수 넘어가면 구톰슨 얻어맞는게 자주 보이는데 그래도 6이닝쯤은 문제없이 먹어주고 막아주니
그 전후로 해서 슬슬 불펜가동시키는게 좋아보이네요.

내리려고 했는데 구톰슨이 자기가 하고싶다고 해서 그냥 놔뒀다고 하던데

어쨋든 타이밍이 엉망이긴 했나보네요.(당시 장면은 못보긴 했거든요)

왠만한 투수는 대부분 물어보면 던질수 있다고 하지 않나요?그 당시는 연속 3안타를 맞았습니다.그리고,투구수도 120개정도였구요.팬들도 그당시 투수교체를 느끼는 부분이었을텐데요...당사자가 던지고 싶다고 해서 던지게 한다는 것은...미친괴수님 댓글처럼 완봉에 0.1이닝 남겨놓고 그당시는 본인 스스로 안던지겠다고 했을까요?오히려 더 강하게 던지고 싶다고 햇을것 같은데요...

바꿀 타이밍이 여러번 있었지혀;;;

에이스 급 활약 중인 선수라면 좀 비위 맞춰줄 수도 있죠.

거기다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좀 한지라 에이스의 자존심 같은 것도 좀 갖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쪽은 에이스 라면 책임과 대우가 확실하니.

구톰슨이 일본에서 몇년 에이스로 활동했었나요?(정확히 몰라서 묻습니다.제 기억으론 1년여로...) 우리나라 국내 넘버3에 드는 국내 에이스는 자존심도 챙겨주지 않고 마무로 돌려가면서 하더니.....역시 외국인들은 휘어잡지 못하나 봅니다.

에이스 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성적 낸 적은 있죠. 아마 그 때도 야쿠르트 투수진이 좀 젊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뭐 에이스 같은 역활 이었을 겁니다. 꼭 에이스 였다기 보다는 현재 자신을 기아 선발 중 에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른단... 뭐 그냥 그런거요.

일주일에 한번 좋아하는 것도 좀 그런 것 같고.

여기서 석민이 얘기 꺼내실 필요는... 석민이야 선발로 좀 안 좋기도 했었고, 불펜 경험도 있고. 외국인 선수.. 특히 잘하는 선수는 관계 틀어졌다가는 바로 딴데 가버리면 좀 무섭잖아요.

거기다 국내 선수들과 달리 다들 나이도 있는 상태에서 만나게 되고. 좀 휘어잡기에는 언어의 장벽도 좀 있고..

제가 생각한 투수 교체의 마지노선은 홈런 맞은 후 박용근한테서 안타가 나왔을 때;;
"어?? 이래도 안 바꺼???"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매끄럽지 않은 운영이었지만, 워낙 불펜이 과부하 상태였기 때문에 이해해 줄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지금 현재 쓸 수 있는 불펜이 임준혁, 손영민, 유동훈인데;;; 뎁쓰가 얇아도 너무 얇지요.

결과적으로 유노예는 결국 혹사;;;
구톰슨 승리는 날아가;;;;
종범신의 오오라로 최악의 상황만 겨우 면한 꼴입니다만;
그래도 마무리를 아껴 볼라는 노력에서 나온 실수이니 좀 봐주고 넘어갈까 합니다.

그래도 이게 요즘 기아가 잘 된느 팀이란 증거겠죠.

안 될 때는 꼭 이러고 져서 어떻게 편들어 주기도 힘들게 만들죠

저도 중간에 TV를 끄긴 했지만, 에이스가 나서서 더 던져준다고(던져주게??) 하니 기분은 좋더군용.
톰슨이 오래오래 타이거즈에서 남았으면 좋겠어요. 하악~

이글보니 그냥 감독까고싶다 요거밖에 안돼네여....
투수교체는 감독이 실수했다고 나왔고 1점차지만 엘지의 뒷문을 보면 충분히 쓸수 있는 상황이엇습니다..
설사 역전을 못했다해도 동훈이는 1.1이닝밖에 안던졌겠죠...만약 다른투수 올려서 점수를 더줬으면 이글쓴 양반은
조감독이 게임포기했다고 욕한다발 했을겁니다....그리고 동훈이가 이번주 던진이닝보세여.. 이정도 가지고 혹사라하면
기아투수들 공던지지말라는 소리입니다..까도 어느정도껏 해야지...정말 징그럽네여...그렇게 까대고들 싶으면 본인들이
직접 감독하던가..

저 조범현감독 좀 안좋아하는 편인데.

어제는 투수교체 타이밍이었던거 누군들 몰랐겠습니까; 나올 투수가 없었으니 어쩔수 없었;;

그렇게 요행을 바라는 투수교체는 비판받아야겠지만요..

.

나올라면 박경태가 나왔겠죠. 박용근한테 안타맞은 다음에 박용택 이대형 상대하라고.... ㅡ_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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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태든, 김영수든 그 둘을 믿느니 차라리 구톰슨을 믿는게...

인간은 실수를 하죠.. 그리고 야구는 무수한 실수를 하는 종목입니다.. 누가 그 실수를 줄이냐가 승부일뿐..
그 순간 조감독의 선택은 과정상으로도 매끄럽지 못했고 결과도 좋지 못했지만 그것만 가지고 감독을 싸잡아 성토하는 글은 한심하네요.
조감독이 기아에 끼친 좋은 영향과 훌륭한 관리는 보지 못한채 실수만을 들추어 내어 까댄다면 도대체 누가 감독을 할수 있을까요?
이건 관점의 차이가 아니라 편향된 시각과 왜곡된 사고일 뿐입니다.

구톰슨을 내려야 하는 타이밍에 내리지 못한 실수는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연투한 손영민, 임준혁, 유동훈을 아끼고 싶은 마음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손영민, 임준혁 건너띠고 가장 믿을맨인 유동훈을 올린건 더 잘한거라고 보는데요.
게다가 결국 재역전이라는 결과를 낳았고, 이런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 후에 선수들에게는 자신감이 붙고,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죠..
그냥 편하게 4대1로 이기는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기아에 가장 필요한게 이런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쌓아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집중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교체타이밍이 적시에 이루어져서 구톰슨이 아니라 만약 다른 투수들이 점수 줬더라도 산디장님한테는 까였을듯 합니다.
토요일, 한번도 선발승을 거두지 못했던 진민호를 4회에 과감히 내리고 임준혁을 올렸다가, 임준혁이 깔끔히 막고,
임준혁 위기에 손영민을 올려 손영민이 깔끔히 막은 경기에 대한 칭찬도 한번 해줘보시죠?

님 눈에는 한참 부족해 보이지만 지금 투수를 우리팀만큼 제대로 돌리고 있는 팀은 없답니다.

음!!!역시나!!!! 조백사의 잘못된 투수운영에 대해서 얘기하면 거기에 반론을 펴시는 분들 예상은 했습니다.역시나.....꼭 !!!님을 두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제 얘기는 투수교체 타이밍과 더불어 그에 따른 상황인데.....음!!!!암튼...대단하시네요....성적만 좋다면...................어떤 공간이든 주류와 비주류는 공존해야된다고 봅니다.정말 무결점이라면 모를까 결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면 그것이 무마되는 상황이라면 민주주의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제가 조백사를 까기위해서 이 싸이트에 가입했겠습니까?설사,조백사가 올 우승을 한다해도 그에 대한 비판세력이 있어야하는 것이 잘못인가요?이기면 그냥 조용히해야하고 지면 까야하는 것이 정상인것인가요? 제가 언제 울팀 이기면 까던가요?전 제대로 이기면 안깝니다.잘못된 투수운영을 가지고 머라고 하는 것을 너무 한쪽으로 몰곳가는 것은 아닌가요?

님의 댓글을 보니 더 웃기네여...오히려 님이 감독의 대한 비호감에서 시작해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몰아가는것 같은데여??
감독의 잘못됀 투수운영 분명 비판해야 합니다..그러나 경기를 풀어가다보면 때론 무리수가 따르기도 하죠..매번 그런다면 당연히
비난의 대상이 돼겠지만 한두번정도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게 바로 팬들입니다...감독이 잘못을 시인했고 그이후의 과정이
나쁘지만은 안않습니다...오히려 경기전체는 보지못하고 일부분만 끄집어내 감독의 한계이야길 하는 자체가 우습네여..
민주주의 운운하는데 이게 민주주의와 먼상관있는지 참 어이가 없네여..그리고 성적만 좋다면 감독이 어떤짓을 해도 좋다는
팬은 없습니다..혼자 그리생각하고 판단하는 근거가 오히려 궁금하네여....
가끔 우리팬들 일부보면 감독머리꼭대기에 앉지못해 안달난 팬들 꽤 있더군여....객관적인척 혼자 다아는척 하는거
정말 꼴볼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