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순번도 좋은 편이 아니기에 3승3패로 생각하는게 편할듯 합니다.
팬심이야 항상 이기면 좋지만 어디 그런가요.

언덕도 있고 내리막도 있는거니..^^

뭐 그래도 타선이 믿음이 가서 5승정도는 가능하리라고 생각은 되요^^

원래 상위팀의 시즌 성적이라는게... 상위팀과는 5:5 혹은 그보다 약간의 우위 그리고 하위팀과의 압도적인 전적으로 구성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현재 하위권 넥센, 한화, 롯데는 초반엔 무너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중후반 얼마나 뒷심을 발휘하느냐가 중요한 관점이고, 기아와 LG는 아직 중위권 어떻게든 치고 올라가야 하고, 상위 3개팀 우리 두산, 삼성, SK의 입장에서는 누가 먼저 우위를 점하느냐가 중요한 순간이지요.
초반에는 힘이 넘치고, 중반엔 힘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후반에는 뒷심 발휘가 가능하니까, 중요한건 중반부 얼마나 버티느냐라고 보여집니다.

화요일 SK전 - 4일 쉰 이현승
수요일 SK전 - 4일 쉰 왈론드
목요일 SK전 - 4일 쉰 김선우
금요일 삼성전 - 4일 쉰 히메네즈
토요일 삼성전 - 땜빵선발
일요일 삼성전 - 4일 쉰 이현승

아.. 중요한 2-3위팀과의 6연전인데... 삐끗하면 훅 갈 수도 있는...

근데 선발 로테이션이 시망이네요. ㅠ.ㅠ

내일하고 모레하고 정지훈 등판 소식이 있는데...

왕년의 두산의 에이스 정지훈선수의 등판이 이번주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능... ㅠ.ㅠ

제가 원하는 로테이션은.
이현승, 정지훈, 김선우, 히메네스, 임태훈, 정지훈 입니다.
이현승 선수가 불안한 이때 솔직히 정지훈 선수가 더 낫다고 판단이 되고, 왈론드는 얼른 퇴출하고 새로운 용병, 계투라도 좋으니 새로운 용병을 데리고 와야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히메네스는 솔직히 확실한 에이스라고 보여지고, 김선우 선수도 토종 두산 에이스로서 낙점이 되있는 상황.
이 6연전만 잘 마무리 짓는다면 초반 기세싸움서 우위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임태훈은 저도 선발 전환을 간절히 원하지만...

잘 모르겠네요. 선발 수업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선수라... ㅠ.ㅠ

여튼 이번주의 불안요소는.. 나오는 선발들이 모두 4일 휴식만 받고 나온다는 점이네요. 아무래도 체력부담들이 있을 듯.. 가뜩이나 불펜도 과부하걸려있는데... ㅠ.ㅠ

선발로 나오는 투수가 누가되었든 간에 최소 5이닝은 막아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앞으로 불펜진이 좀 여유있게 갈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