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마지막에 제시할수 있는 모든걸 제시한거죠..
.280 20홈런 70타점 타자에게
어찌되던 최고대우라...

아무리 상징성이 있다쳐도;; 꽃이니깐-_-;

좀 심한 오버라고 생각되요;;;;

이범호 선수 영입이 절실한 롯데팬이지만,

저 조건 + @ + 보상금 + 보상선수

엄두가 안나네요.

한신 타이거즈 이야기도 들리는 것 같은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한신 루머가 7000만엔 제시였습니다. 원화로 바꿔봐도 9억남짓; 저돈받을려고 일본간다고 하면 안되죠;;
국내 7억5천이 더 클텐데-_-;;

이범호 스스로가 일본에서 부른다고 다가는게 아니라 대우를 지켜보겠다고 했죠;

암튼 김동주의 7억을 넘어서는 오퍼를 하다니... ㄷㄷㄷ 옵션이야 머 - 이겠지만

오퍼 자체는 김동주도 4년 62억을 받긴했죠-_-;;

옵션 별도라고 써있으니 +옵션이죠 ㄷㄷㄷ

별명이 60 꽃 40 이렇게 예상은 했는데

막상 다시 보고나니 ㄷㄷㄷ 하네요.

별명이라면 60+a 해서 어찌 간보겠는데 꽃이라면 좀..

암튼 지난 시즌 김동주와 비슷하군요.
김태균은 한화말고 다른 팀은 없다고 했고.
이범호의 언플은 좀 다르지만, 강력한거 하나 질러 놓고

전 7억 5천이라길래;;; 별명이 찔러본 줄 알았는데.
꽃느님 이야기였군요... 정말 상징성 프랜차이즈 다 떠나도 대단한 액수;;;
별명이한텐 한 10억 찔렀으려나요... 워워;;; 심정수의 60억을 사뿐히 넘길뻔한;;

이번에 서해교전에서 탄약 5천발 투하한지라
한국화약 회장님께서 기분이 좋으셨나봐혀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방마다 뭐 할라치면 하는게 불꽃축제라;

불꽃축제보다 고속정 탄약 5천발이 더 쎄죠 ㅎㅎ

불꽃축제는 안정적인 수입.

이번 5천발로 FA총알이 장전된듯? ㄷㄷㄷㄷ

별명이는 20억에 10억 오퍼한듯. + @
4년 70억, 5년 80억.. 소문은 무지 많군요
거기다 그룹광고까지

5년 80억(이중 10억은 광고) 소스가 옆동네에 떴네요.
계약기간 5년은 좀 이상한데요 ㅎㅎㅎㅎ
4년이면 4년이고 6년이면 6년이지; 5년이라니;;;;

70억+a로 질렀네요.(어차피 광고야 뭐;;)
역대 최고액에 10억을 더 올렸군요; ㄷㄷㄷㄷ

돈화네요 돈화;;

근데 까놓고 보면,

70억이면 적어도 계약금 20억~15억 연봉 10억~11억인데...
지금 지바롯데 제시액이 1만5천엔...지금 환율로야 19억인데, 지금이 좀 높다고 보면 15억내외로 계산하는게 맞겠죠.
계약기간이 있으니...

그러면 일본가는 메리트가 있나요? 솔직히 일본이 상위리그 개념같은 것도 아닌데-_-;;;

일본가는 메리트가 많이 줄은 건 사실이죠.

엔고도 소강, 실력차도 줄었고,

좋은 시설에서 새로운 도전 정도인데,

저 조건 찰 정도는 안되는 것 같아요.

솔직한 말로,

김태균 이범호가 왜 일본 일본 하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는 것도 사실이에요.
국내에서 충분히 좋은 야구 할 수 있고, 앞으로 환경도 점점 나아질 것이고,
무엇보다 타자부분에서 거의 레전드급 성적을 찍을 수도 있는건데....

휴; 그냥 안타깝습니다;;

평양감사도 자기 싫으면 그만이고,

단기계약자인 야구선수가 여러 조건 중 좋은 쪽 고르는 거야 이해하지만,

야구팬으로서 좋은 환경을 만들려면 스타가 있어야할텐데 하는 우려도 되는군요.

간이 배 밖으로 나온듯.

김태균이야 그렇다치고 이범호는 당최 이해불가. 3할 넘은 적도 한번밖에 없고 홈런 커리어하이도 26개. 올해같은 타고투저 시즌에도 홈런 25개
수비되는 3루수라고 하지만 도대체 저 이상 돈을 주고 일본에서 데려갈 가치가 있는 건지

그래도 이범호를 원하는 팀도 있죠.
기아도 김상현 없었다면 이범호 풀리는 이번 FA시장에 나섰을텐데요-_-;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구단이 판단하는 겁니다. 적어도 클린업에서 존재감은 확실하게 줄 수 있는 선수임은 분명하죠.
스탯이상으로 큰경기에 강한 점도 있을테고, 내구성 좋고 인품도 훌륭한 선수입니다.

그래도 저 이상 돈에다 보상금까지 줘가면서 영입하려고 했다면 반대했을 겁니다. 이범호 정도 선수가 7억5천+@ 받고 팀내 연봉 1위되면 팀 케미가 이상해질듯 -_-(팀 내가 아니라 김태균 일본가면 전체 1위이니 -_-;)

근데 저 계약의 맹점을 보셔야 하는데,

보통 FA계약은 계약금+연봉으로 이루어지죠. 통상 계약금이 1년연봉의 2배~3배정도를 차지합니다. 총액에서요.
근데 이범호는 10억+7억5천이죠; 총액 4년이면 40억. 통상적이라면 계약금 16억 연봉6억 정도가 맞죠. 아니면 14억에 6억5천이거나.....

어쨌든 결렬이 되고 나서 뜬 계약내용인지라.....총액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4년 40억이면 그동안 나왔던 이범호의 FA예상에서 아주 벗어나는건 아니죠.

아마 타팀에서 영입하고자 했으면 계약금을 높이고 연봉을 줄일겁니다. 총액은 좀더 높이겠죠.
걱정하시듯이 팀 연봉체계를 피해갈 수 있는거죠.
한화는 김태균->이범호 순으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김태균을 못잡는 상황에서 이범호에게는 리그 최고대우를
해주겠다는 의지의 표현 아니었을까요?

일본은 가서 잘하면 진짜 대박 나는거죠.
망해도 저 연봉 받고 한국 복귀 가능하니

암튼 한화는 3억쓰고, 돈 좀 있다는 소리 듣는군요 ㅎ

돈화 ㄷㄷㄷㄷㄷ

크보 얼굴마담이 이렇게 현해탄을 건너나요...

.

잡으려고 지르는 건데요 뭐;
그리고 김태균 나가고 나면 사실상 한화의 얼굴마담은 이범호죠.
그런 측면이라면 4년 40억도 이해가 갑니다.
한화 입장에서 돈 몇푼에 프랜차이즈 놓친다는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는거고,
또 한화라는 팀이 자팀 FA는 언제나 잘 잡아왔으니까요.

계약을 살펴보니 총액으로 이해는 가는데, 보도처럼 10억+7억5천은 좀 아닌듯 ㅋ

머 막상 오퍼를 보니..
그동안 구단에서 생각하고 있던거를 그대로 내놓은거죠

2005년 장성호 4년 42억 계약 내용을 한번 보죠
계약금 18억원에 연봉 4.5억~5억으로 계약했습니다
거기에서 계약금 반으로 까고 연봉으로 분할납부하는게 그렇게 미칠듯한 오버페이인가요?

다른 사례도 한번 보죠 정수근 6년 41억, 박진만 4년 39억, 심정수 4년 60억, 이호준 4년 34억, 박명환 4년 40억, 이진영 4년 40억(추정) 이렇게 나오는데 이범호가 얘들보다 절대적으로 못한건가요?
더구나 이호준의 경우 2007년 당시 롯데에서 40억까지 배팅한다고 하다가 놓쳤는데 아 이호준보다 이범호가 가치가 모자란건가요

더군다나 내부 FA 계약이라 연봉 상승률 제한이 없어서 이렇게 변칙조항 나간건데 그거갖고 오버페이라고 이러면 솔직히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