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팬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10경기 정도 장성우 선수의 도루저지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이상할 정도로 도루저지율이 뚝 떨어졌죠. 이종욱 선수에게 농락당했던 경기도 한 경기 있었구요. 개인적으로는 두산의 키플레이어도 니코스키가 아닐런지 생각합니다. 니코스키가 6이나 7이닝 정도 버텨주면 거의 두산이 가지고 가겠죠. 홍성흔 선수의 포스트시즌에 강한 면모는 평균 회귀의 법칙을 생각하면 오히려 겁나네요 기우이기를 빕니다ㅎㅎ

근데 니코스키 무너져도 두산은 땜방이 좀 있어요 ㅎㅎ 정재훈이나 김상현이 2~3이닝은 버틸 수 있으니까요.

그렇죠 니코스키가 그 정도 버티면 두산 승, 못버티면 오리무중이 되겠죠ㅎㅎ 롯데가 분명히 이길 것 같은데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두산이 유리해 보인다는;;

니코스키 9월 방어율 1.61

니코스키 2009년 대롯데전 2패 방어율 4.35 ^^

오늘의 키플레이어는 이성열입니다. 홍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