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석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사기꾼인걸 인증한 일인데 아직도 빌리장석 빌리장석 하더군요.

물론 이장석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부분 얘깁져

이장석의 그간 행보 보면 좋게 말해 M&A 바닥에 잔뼈 굵은 비즈니스 맨 나쁘게 말하면 사기꾼 이 맞습니다.

다만, 그가 후진적인 한국 프로야구 매니지먼트 바닥에 그래도 세이버 매트릭스 개념으로 선수 평가를 한 부분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이 나온거 같네여.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 합니다.

운도 좀 따랐다고 보이는데
(세이버 기반의 스카우팅도 항상 성공하는건 아니므로
아마 박병호가 안터졌더라면 아직도 욕 많이 먹고 있었을거라고..)
아무튼 야구단 운영은 인정해 주긴해야죠

그간 언플을 잘 해왔기에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 보이는데
사건이 어찌 돌아가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듯
보니까 아직 양자간의 불씨가 남아있겠다 싶네요

네 그부분에 대해서 얘길 하는게 아니라.

이장석이 구단 플랜 얘기할때 뜬금없이 빌리장석 빌리장석하고 추임새 넣는 경우를 비판하는거긴 해요. 저도 처음 왔을때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 갈수록 이익을 위해 어떤 말이라도 지어내고 약속도 뒤집어 엎는 경우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이장석의 말이 아니라 이장석의 이득이 가장 신뢰할만 합져. 그런고로 지분에 대한 이장석의 주장은 한귀로 흘려듣고 있습니다. 뭐 홍성은도 한번 관련없다고 구라를 친적이 있긴 하지만.

돈 없으면서 있다고 사기치고 들어온 건 확실하죠

드물긴 합니다만 무자본 M&A 기법도 있긴 하기 때문에
돈 없는거 자체가 사기는 아니에요.

차입이나 투자 받아서 들어오는게 불법도 아니구요.

돈 한푼 없이 M&A 성공하는 경우 많죠. 홍정욱은 대출 받아서 코리아헤럴드 인수하고 코리아헤럴드 명의로 백지어음 발행해서 대출금 갚았었죠.

문제는 이장석이 처음에 들어올 때 운영 자금이 충분한 거처럼 언플했다는 거

넥센이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면 아마 투자금 인정하고 지분 줬겠죠.
차입금이면 본인이 갚아야 하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