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가 덕아웃에서 낄낄거리고 있었던건 두고두고 욕먹어야할 일이죠.
97년 데뷔하고나서부터 헛소리 많이 하는 바람에 안티가 많았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지금은 과묵하고, 야구밖에 모르는 주장이 되어버렸으니
사람 일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조동찬 많이 안타까운데, 문선재도 트라우마 생겨서 야구 제대로 못하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뭐 나이먹고 이미지 변신한 선수가 한둘이 아닌걸요 뭐..
그리고 타구 잡다 다친거라 이병규가 잘못한건 사실 없으니까요..
문선재가 잘하길 바라는데 수비 훈련은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병규가 잘못한 부분은 강동우가 쓰러져서 못일어나는데
완전히 보냈다고 손등으로 목을 스윽하던 장면이죠.
지금도 이병규를 보면 그장면만 생각나서 정말 싫어합니다.

아 그장면 저도 기억납니다..
뭐 시간이 흘러흘러 기억이 가물가물하니까;
문제는 이병규가 아닌데 ㅋㅋㅋㅋㅋ

암튼 동차니가 강동우 꼴 안나길 바랄뿐;

뭐 제가 보기에는 문선재는 악송구때문에 공을 못잡을것같으니까
2루로 안보낼려고 블로킹을 한것같은데
큰부상으로 이어질것은 몰랐겠죠.
하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다른 선수가 사고를 당했는데도
뭐 사과한마디도 없군요 ㅎㅎ

기다려봐야죠
2루로 안보내기 보다는 공을 놓쳐서 무의식중에 뒤로 물러선거 같던데..

문선재야 백번 잘못했지만 그 동작이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이상한 자세를 잡았고 공이 튀어 오르니까 겁이나서 뒤로 피한거죠...

이병규하면 조계현...
"선배들이 공 좀 똑바로 던졌으면 좋겠거든요?"
ㄷㄷㄷㄷㄷ -_-

노인네 참 사람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 얘기땜에 엄청 빡쳤었는데 ㅋㅋㅋㅋㅋㅋ

02년 코시 때는 동우옹 엠뷔피 후보에 오를 만큼 잘 뛰었어요 ㅜ.ㅜ;;
3차전부터 마햄이 시리즈를 완전히 접수하다시피 해서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