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부터 봤는데 정우람이 언터쳐블이 아닌거 같더군요
3차전에서도 많이 엊어맞았고, 4차전에서도 깔끔하지는 않았고
거기에 5,6,7 차전은 휴식없이 경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우람에게 과부하가 걸리겠죠
정우람 대신에 마무리로 쓸 투수가 안보이니
sk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삼성 입장에서는 해볼만 하겠죠
박희수하고 정우람 하고 바꾸자니 중간이 휑하고요
화요일이좋아12-10-29 22:17
203.♡.♡.4
2승 2패.... 분명히 분위기는 SK가 탔지만, 아직도 전망은 삼성 우세....라고 봅니다.
삼성은 아직도 윤성환, 장원삼이라는 확실한 두 장의 선발카드가 있어서....
▦드러븐세상12-10-29 22:26
220.♡.♡.106
저도 그렇게 생각
기세를 올렸지만 그래봐야 스코어는 2:2
삼성도 오승환 건재하니까요
그러나 시리즈 초반 분위기보다 격차가 많이 좁혀진 건 사실이긴 하네요
sk가 뒤집어도 이상하지는 않은 분위기가 되었으니
안지만이 과연 어떨지가 궁금한데
아마 멀쩡히 잘 던질 것으로 ㅎㅎ
김플오12-10-29 22:29
221.♡.♡.144
어제에 비하면야..
어제 진짜 재밌던데 ㅋㅋㅋ
네로울프12-10-29 22:33
211.♡.♡.91
마 그래도 결국 삼성이 우승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규ㅤㅌㅣㅍ탱윤RanomA율ㅤ…12-10-29 23:15
182.♡.♡.220
1위팀 메리트는 없어진 거 같고...
그야말로 자신들이 가진 힘으로 붙는 시리즈가 된 듯...
안생겨요♬12-10-30 00:10
202.♡.♡.193
오늘은 못해서 진 건 아니니 별로 화가 나진 않네요.
하지만 모레 잠실에 차우찬이 다시 등장한다면 저는 소주병을 던지고야 말 지도 모르겠습..
뫼르소해변12-10-30 02:32
121.♡.♡.6
감독의 고집(누구는 믿음이라 하겠지만)이 시리즈를 어렵게 가게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누가봐도 제 스윙이 안나오는 4번 타자를 4차전까지 고집합니다. 갈비뼈 부상이란 말을 해설가도 하는데...
개막전부터 안좋았던 차우찬을 끝까지 필승조라고 우겨넣는 감독의 고집.
단기전에선 때론 빠르게 대처해야 할 때도 있을텐데 시즌 내내 보여줬던 감독의 스타일 답게.
시리즈 우승 여부와는 상관 없이, 관리형 감독임에는 틀림 없지만 전략전술가형 감독엔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제 초보 2년차 감독임을 생각하면 시리즈를 내줘도 세금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시리즈 시작이네요.
2승을 가져왔던 윤성환 장원삼 카드가 있습니다. 조급증 걸려서 엄한 작전 하지말고 순리대로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승엽 주루만 봐도 선수단도 긴장한 모양인데 평상심을 가지고 잘 해주기 바랍니다.
하다 안돼면 하늘의 뜻인거죠 뭐. 삼팬들이 코시에서 멘붕한 건 원년부터라 괜찮습니다.
Additional Track12-10-30 06:54
110.♡.♡.115
3차전 질때까진 '그래도 우승은 우리임'이었는데
지금은 좀 후달리네혀;;;
김거울12-10-30 07:12
128.♡.♡.62
ㅋㅋ 시리즈 길게 갑시다.
아니 길기만 해서도 안됩니다. 길고 처절하게 응?
매드시즌12-10-30 09:34
121.♡.♡.164
이승엽과 최형우를 붙였을때 삼성이 나락을 쳤기때문에;; 박석민을 빼기가 참 애매할것 같군요.
큰 부상이 아니라면 이정도 시간이면 충분히 회복했을텐데 ㅇ_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