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준이 플롭내내 안나오더니 삼성전 선발로 나오네.
관전 포인트는
- 롤코가 긁히느냐 안긁히느냐(아무래도 투수를 많이 썼으니 타격전으로가면 sk가 불리할듯...삼성불펜 후덜덜)
- 어느팀 타선이 폭발할것인가.

삼성 타선이 폭발할리가 없......ㅠㅠ

그동안 잊고 지내던 고효준이 나오는군요;;; 송은범으로 예상했었는데. 역시 SK는 카드가 많다능.
고효준은 너무나 많이 쉬었기 때문에 스태미너는 걱정이 없겠고. 영점이 흔들리길 바래야겠지요.

의외인 것은 장원삼카드네요. 자연스럽게 차우찬이 불펜으로 가겠습니다. 너무 우완 일변도 인것도 있지만.
저마노와 윤성환의 주무기가 커브라는 점도 이유가 있지 않나 싶어요.
근데 장원삼이 과연 빅게임피처인가에는 물음표가;;

그리고 1년내내 그래왔듯이 타선이 문제죠;

일단 윤성환 배영수 차우찬 정인욱 모두 1~3차전 불펜대기 합니다.
이중에서 등판하는거 봐서 4차전 선발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고효준이 삼성에 강했지만, 올시즌은 크게 재미보지 못했죠. 외려 송은범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1차전 잘해내면 이 시리즈 의외로 빨리 끝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장원삼이 빅게임 피쳐는 아니지만, 작년 플옵에서도 잘 던졌죠.
내부 청백전에서도 원삼이 피칭내용이 제일 좋습니다. 기대는 안하지만 1이닝 6실점 뭐 이렇게는 안하겠죠-_-

도미네이트한 녀석은 없기 때문에 타선이 더더욱 중요하죠. 게임중반까지 2~3점은 뽑아줘야 할텐데 말이예요.
특히 투수들이 1.2차전에 많이 나올듯 하네요. 왱간하면 넉넉한 분위기에서 나왔으면 싶은데...

송은범은 롯데전에서 150직구를 던지던데요.. 김성근감독이 부상때문에 불팬으로만 활용했는데 선발로 컴백하면서 분명 몸에 소식이 올수도 있지 않나 사료되긴 합니다. 근데 뭐..1이닝 이상을 던질 셋업맨이 워낙 많으니까;;;;;;


건 그렇고 글로버는 엔트리 합류 안됐습니까??

엔트리는 이미 냈을텐데 아직 안나왔네요;
글로버는 아마 힘들거 같아요.
송은범이 나오게 되면 1차전이 딱 5일쉬고 등판인데 안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