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열려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 보여요.
머 코치진이 대부분 선배이기도 하고..

여전히 수퍼에이스가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점을 만들어 줘야 우승권이라고 생각되고요.
머..마지막 퍼즐은 항상 영수죠;;
그리고 정인욱에 대한 기용도 결정을 내려줘야죠.

슈퍼에이스는 구단에서 영입안하면 만들어내기는 불가능;
팬들이 원하는 걸 정확하게 알고 상식적으로 경기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듯

그리고 선수들을 정확히 알고 전체를 장악하고 있는
카리스마 같은 것이 언뜻 언뜻 보인다는

현재 수퍼에이스라고 할만한 선수는.. 류현진 윤석민 김광현 외에는 그닥 없습니다. (용병이야 영입하면 되는거니 패스하고.)
그런 선수들은 또 젊기 때문에 영입할 방법도 없죠.

천상 키워써야 하는 거죠. 차우찬은 수퍼에이스가 될만한 자질을 가지고는 있어요.
올해 가장 큰 우선순위가 차우찬이 된거죠.

배영수에게 너무 큰 부담을 준게 참 미안합니다.
결국 영수는 좋지않은 구위로도 싸워야 했고. 싸우는 법을 터득해야 했죠.
그러다보니 포크볼과 체인지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 밖에 없었고.
속구의 구위도 그만큼 늦게 올라온거라고 봐요.
지난 몇년간 매번 시즌초엔 선감독에게서 "키는 배영수에게 달려있다" 라는 말을 들었죠.
재활중인 선수에게 매년 우승의 키를 쥐어준다는게 말이나 되는 건지.


차우찬이 정말로 터지게 된다면 우승도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잘하고는 있지만 ...